오미연 “교통사고 후 태어난 딸 뇌수종, 한쪽 뇌 안 자라” (퍼펙트라이프)

유경상 2023. 2. 1. 2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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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미연 성국현 부부가 뇌수종에 걸린 딸을 살린 일을 돌아봤다.

2월 1일 방송된 TV조선 '퍼펙트라이프'에서는 51년차 배우 오미연(71) 성국현(77) 부부가 출연했다.

이어 남편 성국현은 "그 아이가 태어나서 한 일주일 만에 병원에서 연락이 왔다. 아기 머리가 점점 커진다. 그게 뇌수종이다. 머리 한쪽 뇌가 자라다 텅 비어있는 거다. 이건 안 자란다는 거다"고 아이가 태어나 뇌수종 진단을 받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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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미연 성국현 부부가 뇌수종에 걸린 딸을 살린 일을 돌아봤다.

2월 1일 방송된 TV조선 ‘퍼펙트라이프’에서는 51년차 배우 오미연(71) 성국현(77) 부부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오미연은 과거 드라마 ‘한 지붕 세 가족’으로 큰 인기를 누리던 때 임신 5개월 상태에서 음주운전 차량에 교통사고를 당해 600바늘을 꿰맨 사연을 털어놨다.

이어 남편 성국현은 “그 아이가 태어나서 한 일주일 만에 병원에서 연락이 왔다. 아기 머리가 점점 커진다. 그게 뇌수종이다. 머리 한쪽 뇌가 자라다 텅 비어있는 거다. 이건 안 자란다는 거다”고 아이가 태어나 뇌수종 진단을 받았다고 밝혔다.

성국현은 “아버님 직업이 병원장이셨다. 저도 의사집 아들이고 병원에도 여동생이 닥터로 있었다. 이거 안 되겠다. 그 놈이 하는 소리가 오빠 아무래도 정리하는 게 좋을 것 같다. 그런데 그건 정말 못 하겠더라. 전 재산 다 해도 애를 살려야 겠다 해서 S병원에 가서 수술을 했는데 정말 희한하게 비어있던 뇌도 차고 지금 결혼해서 밴쿠버에서 사위와 잘 살고 있다”고 말했다.

현영은 “너무 다행이다”며 감탄했고 신승환도 “사랑의 기적”이라고 반응했다. (사진=TV조선 ‘퍼펙트라이프’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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