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티스탁 게임’ 우승자 키코 “무언가를 바꿀 힘이 있는 뮤지션이 되고 싶어요”[화보]
‘아티스탁 게임’에서 실력은 물론 스타성까지 증명하며 우승 트로피를 거머쥔 키코의 생애 첫 패션 화보가 ‘코스모폴리탄’ 2월호를 통해 공개됐다.
키코는 최근 엄청난 관심을 받는 라이징 스타답게 화보 촬영에서도 자신만의 개성을 뽐냈다.
그에게 근황에 대해 묻자 “바빠지기도 했고, 긴장 반, 설렘 반, 새로운 일이 많아요. 화보도 처음이거든요. 얼마 전에는 라디오도 처음 나갔어요. 곧 첫 팬 미팅도 하고요. 도전은 동기가 필요한 일이잖아요. 그래서 고민이 많지만, 부족해도 더 발전하고 싶은 마음이 더 커요”라며 소감을 전했다. 또한 ‘아티스탁 게임’은 뮤지션인 그에게 말로 다 할 수 없을 만큼 큰 도움과 동기 부여가 됐어요”라는 말을 보탰다.
인터뷰는 키코의 삶에 대한 이야기로 이어졌다.
고등학교 3학년 때 처음 음악을 하겠다 결심하고, 2년 전 첫 앨범을 발표하고, 현재에 이르기까지 시간에 대해 “도전을 두려워하지 않으려 해요. 처음에는 막막하지만 막상 결과를 보면 뿌듯하니까요. 음악도 새로운 시도가 쌓여 더 좋은 곡을 만들 수 있다고 믿거든요”
그는 신예다운 패기와 음악에 대한 열정만큼은 누구 못지 않게 뜨거웠다.
“아티스탁 게임에 최선을 다했지만, 경쟁에 익숙하지는 않아요. 방송 스케줄은 무대를 만들기에 시간이 적은 만큼 최선을 다하게 돼요. 이 방송을 통해 깨달은 게 많아요. 경쟁이 힘들 때는 뭔가 잃은 것 같았는데, 돌아보니 얻은 것만 있더라고요. 앞으로도 기회를 놓치지 않고 끈기 있게 나아가고자 해요”
“팔색조처럼 다채로운 음악을 하는 뮤지션이 되고 싶어요. 장르에 국한되지 않고, 매력적인 음악을 만드는 아티스트. 창작에 대한 욕심이 많거든요”
그의 말처럼 키코는 발표한 모든 곡의 가사를 직접 쓰고, 작곡도 하는 뮤지션이다. “음악을 만드는 건 제 삶에서 매우 중요한 부분이에요”라고 말할 만큼 음악에 대한 애정이 깊다. 그는 현재 발표를 확정한 신곡은 없지만 음악 작업에 매진하고 있다고 했다.
“다양한 음악적 실험을 하고 있어요. 전에 만든 음악의 리듬이나 악기를 떠나 새로운 멜로디를 만들고 싶거든요. 음악에 담을 메시지는 자주 메모해둬요. 이제 딱 맞는 사운드를 떠올리면 돼요.” 그의 목표는 뭘까? “궁극적으로 무언가를 바꿀 힘이 있는 아티스트가 되고 싶어요. 마이클 잭슨이 ‘Heal The World’로 세상을 위로한 것처럼요. 사람의 마음을 바꾸는 게 세상에서 가장 힘든 일이라고 생각하는데, 음악은, 예술은 통계로 환산할 수 없는 특별한 힘이 있다고 생각해요. 제 커리어는 이제 시작이니까, 새로운 기회를 주저하지 않고 받아들이고, 최선을 다해 임하고, 배우며 성장하는 게 당장 주어진 과제라고 생각해요”라는 말로 키코는 인터뷰를 마무리했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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