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준 수원시장의 묘안, ‘셰어하우스 CON’ 입주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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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복지시설에서 만기·중도 퇴소(예정)한 29세 이하 청년이 갈곳이 없다면 불행 그 자체다.
그는 "보호가 종료되고, 갑작스럽게 나온 사회는 외롭고 차갑게 느껴지기도 합니다. 아직 어린 청년들에겐 시행착오의 기회와 적응의 기간이 필요합니다. 셰어하우스 CON은 단순히 자립준비청년이 머물 곳을 제공하는 것이 아닌, 사회로 나갈 준비를 하는 배움의 터가 되어야 합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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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수원)=박정규 기자]아동복지시설에서 만기·중도 퇴소(예정)한 29세 이하 청년이 갈곳이 없다면 불행 그 자체다. 요즘처럼 한파가 몰아치면 서글프다.
이재준 수원시장이 이들을 위한 특별한 주거공간을 마련했다. 바로 ‘셰어하우스 CON’이다.
이 시장이 “셰어하우스 CON에서 새로운 가족을 맞이합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작년 10월 맞이한 셰어하우스 CON의 첫 가족. 이제 새로운 곳에서 새로운 가족을 맞이합니다. 오늘 1일부터 2월 7일 화요일까지 신청을 받아 2월 말에 입주할 예정입니다. 꼭 확인하셔서 우리의 가족이 되어주길 바랍니다”고 했다.
그는 “보호가 종료되고, 갑작스럽게 나온 사회는 외롭고 차갑게 느껴지기도 합니다. 아직 어린 청년들에겐 시행착오의 기회와 적응의 기간이 필요합니다. 셰어하우스 CON은 단순히 자립준비청년이 머물 곳을 제공하는 것이 아닌, 사회로 나갈 준비를 하는 배움의 터가 되어야 합니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앞으로 더 많은 자립준비청년이 우리 수원의 ‘가족’이 될 수 있도록, 꾸준히 기회를 늘려나갈 테니까요, 시민 여러분께서 청년들이 사회의 건강한 구성원이 될 수 있도록, 멘토이자 ‘가족’으로 함께 해주시길 바랍니다”고 덧붙였다.
fob140@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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