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미연 “3년 전 친정엄마 치매 요양원 모시고 의욕 잃어” (퍼펙트라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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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미연이 삶에 의욕을 잃은 이유를 말했다.
2월 1일 방송된 TV조선 '퍼펙트라이프'에서는 51년차 배우 오미연(71) 성국현(77) 부부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오미연은 요즘 삶에 의욕을 잃었다며 그 이유로 "친정엄마를 모시고 살았다. 건강하셨는데 3년 전부터 약간 기억력 없어지며 치매기가 오셨다. 지난 추석에 같이 모처럼 놀러 나갔다가 넘어져서 너무 아프시고 잠도 못 주무시고 그래서 너무 힘들어 요양원으로 모셨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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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미연이 삶에 의욕을 잃은 이유를 말했다.
2월 1일 방송된 TV조선 ‘퍼펙트라이프’에서는 51년차 배우 오미연(71) 성국현(77) 부부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오미연은 요즘 삶에 의욕을 잃었다며 그 이유로 “친정엄마를 모시고 살았다. 건강하셨는데 3년 전부터 약간 기억력 없어지며 치매기가 오셨다. 지난 추석에 같이 모처럼 놀러 나갔다가 넘어져서 너무 아프시고 잠도 못 주무시고 그래서 너무 힘들어 요양원으로 모셨다”고 털어놨다.
오미연은 “(친정엄마가) 거기 계신 게 내가 너무 마음이 안 좋은 거다. 끝까지 내가 책임을 다 못한 것 같고. 딸로서. 같이 사는 남편에게 미안하지만 생기가 안 난다. 아직은”이라고 말했다.
신승환은 “그런 이유라면 남편 분이 잔소리 하지 말고 잘 챙겨주셔야 할 것 같다”고 반응했고 오미연 남편 성국현은 “사람이 나이가 들면서 점점 무기력해진다. 그게 제일 무서운 거다. 옆에서 그러지 말라고 말을 하는데 잔소리처럼 들리는 거다”고 해명했다.
오지호는 “잔소리보다 서로 아끼는 마음이 더 보이는 것 같다”고 오미연 성국현 부부의 애틋한 모습에 감탄했다. (사진=TV조선 ‘퍼펙트라이프’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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