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실트론, 구미 반도체 공장에 2조3000억원 투자

이신혜 기자 2023. 2. 1. 20:2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SK실트론이 경상북도 구미 반도체 웨이퍼 공장 증설을 위해 2026년까지 2조3000억원을 투자한다는 방침이다.

1일 경상북도와 구미시는 SK실트론 구미 본사에서 이철우 경북도지사, 김장호 구미시장, 장용호 SK실트론 사장이 1조 2000억원대 '실리콘반도체 웨이퍼 제조설비 증설' 투자양해각서(MOU)에 서명했다고 발표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최태원 SK 회장 “2025년까지 경북에 5조5000억원을 투자하겠다”
윤석열 대통령이 1일 경상북도 구미시 SK 실트론에서 열린 반도체 웨이퍼 증설 투자협약식에서 기념촬영을 하며 박수치고 있다. 왼쪽부터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김영식·구자근 국민의힘 의원, 최태원 SK그룹 회장, 윤 대통령, 이철우 경북도지사, 김장호 구미시장, 장용호 SK실트론 사장. [대통령실통신사진기자단] /연합뉴스

SK실트론이 경상북도 구미 반도체 웨이퍼 공장 증설을 위해 2026년까지 2조3000억원을 투자한다는 방침이다.

1일 경상북도와 구미시는 SK실트론 구미 본사에서 이철우 경북도지사, 김장호 구미시장, 장용호 SK실트론 사장이 1조 2000억원대 ‘실리콘반도체 웨이퍼 제조설비 증설’ 투자양해각서(MOU)에 서명했다고 발표했다.

SK실트론의 이번 투자는 지난해 투자(1조원)에 이은 것으로, 구미 국가산업 3단지 내에 1조2360억원 등 추가 투자를 통해 4만2716㎡ 부지에 300mm(12인치) 실리콘웨이퍼 제조설비를 증설하는 것이 주 내용이다. SK실트론은 공장 증설로 약 1000개의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내다봤다.

최태원 SK회장은 이 자리에서 인재양성전략회의를 주재하고 투자협약식에 참석한 윤석열 대통령에게 2025년까지 경상북도에 모두 5조5000억원을 투자하겠다고 밝혔다.

- Copyright ⓒ 조선비즈 & Chosun.com -

Copyright © 조선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