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승우 시의원 “출입 통제장치 설치는 권위주의 행정”
한주연 2023. 2. 1. 20:21
[KBS 전주]전주시가 이달부터 청사 출입을 통제하는 '스피드 게이트'를 상시 운영하기로 하자, 한승우 시의원이 이에 항의하는 1인 시위를 했습니다.
한 시의원은 중앙 부처나 광역자치단체에서 시행하고는 있지만, 시군 기초자치단체까지 출입을 통제하는 것은 시민들과 담을 쌓겠다는 권위주의적이고 역행적인 행정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스피드 게이트' 설치와 관련해 전주시는 집회 등의 상황에서만 일시적으로 운영하는 방안도 검토했지만 보안 등을 이유로 상시 운영을 결정했습니다.
한주연 기자 ( jyhan31@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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