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봄학교, 교사의 일방적 헌신으로 이뤄져”
김도훈 2023. 2. 1. 20:18
[KBS 대구]대구교육청이 대구형 늘봄학교를 시범운영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전교조 대구지부가 늘봄학교가 교사와 돌봄전담교사의 일방적 헌신으로 이뤄져 있다며 비판했습니다.
전교조는 인력과 업무에 대한 지원 확대 없이 돌봄 시간과 영역만을 확대하는 것은 학교 내 정규직과 비정규직 간 갈등만 키울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또 아동을 아침 8시부터 저녁 8시까지 12시간 학교에 두는 것은 교육적 측면에서 바람직하지 않다고 덧붙였습니다.
김도훈 기자 (kinch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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