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 수안보농협 최익회·이연호씨 부부 새농민상 수상

황송민 2023. 2. 1.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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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씨 부부는 2013년 살미면으로 귀농한 후 끊임없는 연구와 노력으로 고품질 복숭아를 생산하며 선도 농가로 자리매김했다.

최씨 부부는  <단황도> <금적> <아부백도> <양홍장> 4가지 복숭아 품종 재배로 출하 시기를 조절하고 소비자의 다양한 입맛을 성공적으로 공략해 농가소득을 끌어올렸다.

 최익회씨는 2019년 살미면 복숭아 반장을 시작으로 2022년에는 충주시 복숭아 발전회 회장까지 맡아 충주지역 복숭아 명품화에 앞장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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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농협본부(본부장 이정표)는 청주시 수안보농협(조합장 권오춘) 조합원 최익회(60)·이연호씨(59) 부부가 1일 농협중앙회에서  ‘이달의 새농민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사진).

최씨 부부는 2013년 살미면으로 귀농한 후 끊임없는 연구와 노력으로 고품질 복숭아를 생산하며 선도 농가로 자리매김했다.

최씨 부부는  <단황도> <금적> <아부백도> <양홍장> 4가지 복숭아 품종 재배로 출하 시기를 조절하고 소비자의 다양한 입맛을 성공적으로 공략해 농가소득을 끌어올렸다. 특히 복숭아 당도를 높이고자 친환경 퇴비를 직접 만들어 사용했다. 또한 신기술을 적용한 봉지 싸기와 열매솎기로 품질은 높이면서 영농비를 절감하며 과학 영농을 실천해왔다. 

이들은 지역사회 발전에도 힘을 쏟는다.  최익회씨는 2019년 살미면 복숭아 반장을 시작으로 2022년에는 충주시 복숭아 발전회 회장까지 맡아 충주지역 복숭아 명품화에 앞장섰다. 아내 이연호씨도 설운마을 부녀회장으로 활동하며 어려운 이웃을 도왔다. 

최씨는 “앞으로 새농민회원으로서 선진 영농 기술 보급, 청년 농업인 육성 등 지역농업 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충주=황송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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