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안동] ‘예천 딸기’ 본격 출하…소비자 직접 만나

박진영 2023. 2. 1.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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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대구] [앵커]

예천에서 만든 다양한 품종의 딸기가 본격적인 출하에 들어갔습니다.

중간 유통을 거치지 않아 소비자가 저렴한 가격으로 직접 만나볼 수 있다고 하는데요.

박진영 기자가 소개합니다.

[리포트]

훈훈한 온기로 가득한 비닐하우스 안, 농민이 정성껏 기른 딸기를 조심스레 바구니에 담습니다.

고설재배 방식으로 공중에 매달려 자라는 딸기들.

새빨갛게 잘 익었습니다.

[정해보/딸기재배 농민 : "씨알도 굵고 날씨가 기온 차이가 많이 나다 보니까 당도도 상당히 높고, 호평도 좋고, 작황이 잘 된 거로 생각됩니다."]

예천에서 기른 딸기가 본격적인 출하를 시작했습니다.

원래 예천은 딸기를 생산하지 않았지만, 4년 전부터 재배 농가가 생기기 시작해 지금은 10여 곳에서 딸기를 생산합니다.

설향과 킹스베리, 금실 등 다양한 품종의 딸기를 기르는데, 풍부한 과즙과 높은 당도로 딸기 맛이 일품입니다.

특히 예천 딸기는 중간 유통을 거치지 않고 개별주문을 받아, 저렴한 가격으로 직접 만나볼 수 있습니다.

예천 딸기는 5월 말까지 생산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원길/예천군청 농정과 팀장 : "예천은 물이 좋고 일교차가 커서 딸기를 재배하기에 적합한 기후를 갖고 있습니다. 단단하고 상큼한 과육을 자랑하는 예천 딸기를 많이 찾아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예천군은 딸기를 신 소득작목으로 육성하기 위해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박진영입니다.

촬영기자:전민재

영주, 베어링·경량소재 인프라 확충 속도

영주시가 베어링과 경량소재 산업 인프라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영주시는 베어링 시제품 제작과 제품화를 지원하는 베어링 제조기술센터를 국비 백억원을 포함한 210억원을 투입해 올 11월까지 완공할 계획입니다.

또 오는 2천25년까지 2백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경량소재 표면처리 기반구축사업을 완공해 설계부터 가공까지, 경량소재 제품의 통합 지원 체계를 구축합니다.

청송 ‘8282 민원처리 기동반’ 호응

지난달 10일부터 가동된 청송군 '8282민원처리 기동반'이 좋은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2개 반으로 구성된 기동반은 지난달 말까지 22일 동안 255가구, 5백6십여 건의 생활민원을 처리했습니다.

또 지난해 10월부터 사전 접수된 민원의 80%를 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8282민원처리'는 전기나 수도 등 가정에서 발생하는 불편사항을 처리해주는 서비스입니다.
https://news.kbs.co.kr/special/danuri/2022/intro.html

박진영 기자 (jyp@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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