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묻지마 폭행 후 성폭행 시도' 男 구속 송치…"애인이다" 거짓 진술도

김진석 기자, 김도균 기자 2023. 2. 1. 20:1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늦은 밤 길 가던 여성을 무차별 폭행하고 성폭행을 시도한 남성이 체포돼 검찰에 넘겨졌다.

1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관악경찰서는 유사강간상해 혐의를 받는 40대 남성 A씨를 지난달 26일 구속 송치했다.

A씨는 지난달 21일 밤 11시50분쯤 서울 관악구 신림동에서 길을 걷던 여성을 쫓아가 이유 없이 폭행한 혐의를 받는다.

사건 당시 A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에게 '본인이 피해자의 연인'이라는 취지로 진술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지혜 디자이너 /사진=이지혜 디자이너


늦은 밤 길 가던 여성을 무차별 폭행하고 성폭행을 시도한 남성이 체포돼 검찰에 넘겨졌다.

1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관악경찰서는 유사강간상해 혐의를 받는 40대 남성 A씨를 지난달 26일 구속 송치했다.

A씨는 지난달 21일 밤 11시50분쯤 서울 관악구 신림동에서 길을 걷던 여성을 쫓아가 이유 없이 폭행한 혐의를 받는다. 또 항거불능 상태에 빠진 피해자를 성폭행하려 한 혐의도 받는다.

사건 당시 A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에게 '본인이 피해자의 연인'이라는 취지로 진술했다. 하지만 조사 결과 A씨와 피해자는 일면식이 없던 사이로 밝혀졌다.

김진석 기자 wls7421@mt.co.kr, 김도균 기자 dkkim@mt.co.kr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