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초록여행, 4월 '패키지·경비여행' 접수… 총 15가정 선정

기아 초록여행이 4월 '패키지·경비여행' 참가자를 뽑는다. /사진=기아 초록여행

기아 초록여행이 1일부터 2023년 4월 '패키지여행'과 '경비여행' 참가자를 각각 접수한다.

1일 기아 초록여행에 따르면 '패키지여행'은 '내륙-제주' 여행 또는 '내륙-부산·강원'으로 여행 할 장애인이 신청할 수 있으며 선정 시 항공·철도+숙박+차량+문화여가활동비를 무상 지원(두 패키지 모두 유류 1회 완충, 문화여가활동비 20만원)한다.

차량, 유류, 문화여가활동비는 기아 초록여행, 항공권은 제주항공, KTX 승차권은 한국철도공사(코레일), 숙박은 한화리조트에서 제공한다.

'경비여행'은 봄맞이 여행을 떠나고 싶은 장애인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선정 시 차량+유류 1회 완충+문화여가활동비 30만원+필요 시 운전기사를 지원한다.

두 여행은 중복신청이 가능하며 오는 15일까지 신청을 완료해야 한다.

'패키지여행'은 4월 중 원하는 날짜를 선택해 가족, 지인과 장애인 당사자를 포함한 4인으로 구성해 신청하면 된다. 심사를 통해 최종 8가정을 선발한다.

'경비여행' 같은 기간 원하는 날짜를 선택해 사연과 함께 신청하면 된다. 인원 구성은 장애인 당사자를 포함해 3인 이상~8인 이하다. 필요 시 기사를 요청할 수 있다. 역시 선정 심사를 통해 최종 7가정을 선발한다.

김창성 기자 solrali@mt.co.kr
<저작권자 ⓒ '성공을 꿈꾸는 사람들의 경제 뉴스'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