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7 부산] 클로징
KBS 지역국 2023. 2. 1. 19:57
[KBS 부산]'가족들이 모인 자리에서는 절대 정치 얘기를 하지 않는다' 이런 생각을 하는 분들 적지 않을 것 같습니다.
아무리 가족이라 하더라도 각자의 정치적 성향은 다를 수밖에 없는데 아무래도 정치가 화제에 오르다보면 예민해지고 목소리가 커지면 얼굴을 붉힐 가능성이 높다는 걸 경험상 알기 때문이죠.
그만큼 정치라는 게 예민하고 민감한 영역이기도 해서 자신의 정치적 성향을 공개하는 공인을 보면 용감한 사람이라는 생각이 들 때가 많았습니다.
국민의힘 당권주자가 올린 사진 한 장.
알고 보니 사진에 찍힌 유명인과 사진을 공개한 정치인의 민망한 동상이몽이었습니다.
목적을 이루기 위해 누군가를 수단으로 삼는 유감스러운 정치.
사진 한 장이 남긴 교훈을 깊게 새겨봄직 합니다.
부산이 중심이 되는 시간 '7시 뉴스 부산' 시청해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
KBS 지역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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