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제원 “安 측에 경고 전화”…安이 밝힌 전화 내용은?

2023. 2. 1. 1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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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 : 채널A 뉴스 TOP10 (17시 20분~19시)
■ 방송일 : 2023년 2월 1일 (수요일)
■ 진행 : 김종석 앵커
■ 출연 : 서정욱 변호사, 이상식 전 국무총리실 민정실장, 이승훈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 부의장, 조수진 국민의힘 의원

[김종석 앵커]
어제까지는 이제 김기현 의원의 이른바 김연경, 남진 이 두 사람의 사진 논란이 조금 주였다면 오늘은 이 이야기입니다. 서정욱 변호사님, 알려지기로는 안철수 의원 측의 김영우 전 의원이 장제원 의원에게 전화를 받은 모양이에요. 장제원 의원은 원래 김기현 의원을 보신 것처럼 지지하는 것 아니냐고 알려졌는데, 여러 비판 고충을 토로했다. 그러면 장제원 의원의 마음이 꼭 김기현 의원은 아니지 않느냐. 여러 해석이 나오는 그 전화 통화 내용을 안철수 의원 측 김영우 전 의원이 공개했는데, 이것에 대해서 오늘 조금 여러 가지 이야기들이 조금 있었습니다.

[서정욱 변호사]
그런데 그것은 이제 전혀 잘못된 해석 같고요. 제가 알기에는 정확하게 경위를 조금 파악해 보니까 아마 이제 장제원 의원이 윤심을 이제 팔아서 김기현 후보를 미는 것. 이것은 변화가 없고요. 이것은 이제 맞는데, 다만 이제 여러 캠프에서, 나경원 캠프든 안철수 캠프든 과연 장제원 의원의 발언이 윤심이라는 증거가 있느냐. 아무 증거가 없는 게 아니냐. 이런 식으로 이렇게 ‘혹시 사적인 정치 아니냐. 본인 개인 정치 욕심 아니냐.’ 이런 비판이 많이 있다 보니까 전화를 해서 ‘내가 사적으로 하는 게 아니고 나도 대통령실의 윤심을 정확하게 읽었기 때문에 내가 한 것이지 내가 개인 욕심으로 한 게 아니다.’ 이런 항변 전화를 한 것 같아요, 장제원 의원이.

저도 한 번 제가 방송에서 장제원 의원을 비판했더니 전화가 왔더라고요. 본인은 이게 본인이 정치를 하는 게 아니고 본인은 대통령 뜻을 받들어서 하고 있는데 이것을 비판하시면 어떻게 하십니까. 이렇게 저한테 문자가 왔길래, 저는 문자 안 받은 것으로 할 테니까 이런 문자는 보내지 마시라. 이렇게 제가 답을 드렸는데 저하고 똑같은 전화를 김영우 전 의원한테도 한 게 아닌가. 본인은 대통령 뜻을 충실히 받들어하고 있는 일이지 이게 내 개인 욕심이 아니다. 이런 항변을 한 것으로 전체 경위가 이렇게 되는 것이죠. 김장연대 균열 없는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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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희진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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