野 장외투쟁 시동 걸지만…‘조국 수호 시즌2’ 닮은꼴?

■ 방송 : 채널A 뉴스 TOP10 (17시 20분~19시)
■ 방송일 : 2023년 2월 1일 (수요일)
■ 진행 : 김종석 앵커
■ 출연 : 김근식 전 국민의힘 비전전략실장, 서정욱 변호사, 이승훈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 부의장, 조수진 국민의힘 의원

[김종석 앵커]
조정식 사무총장 이야기는, 적극적인 참석을 요청한다. 이번 주 토요일 오후 3시 30분 남대문, ‘윤석열 정권 민생파탄 검사 독재 규탄대회’를 여는데 오랜만에 관광버스 이야기까지 나오고요, 상당히 민주당이 전사적으로 나서고 있는 것 같아요?

[서정욱 변호사]
아마 이제 전국에서 한 40명에서 200명까지 할당을 해서 그리고 이제 공천에 반영하듯이 이렇게 버스를 동원해서 실어 나르는 이거야말로 정치 구태 중에 구태고요. 제목은 이제 ‘민생파탄 검사 독재’ 이렇게 되어 있는데, 실제는 이제 그 이재명 대표 구하기. 아마 이제 이런 집회가 아닌가. 이런 생각이 들고요. 지금 이제 자꾸 이게 ‘검사 독재, 검사 독재’ 하는데, 지금 국회가 이제 그 완전히 다수당으로서 이번에 노웅래 방탄 부결처럼 지금 국회에서 이렇게 다수당이 온갖 완전히 숫자만 가지고 마음대로 운영하고 있는데, 어떻게 검사가 독재를 하며.

지금 이제 모든 수사는 정상적인 사법 시스템 내에서 이루어집니다. 따라서 검사는 수사해서 기소하면 모든 게 판사가, 사법부에서 이렇게 다 판단을 하고 있는데 이것도 이렇게 검사 독재라는 도저히 납득할 수 없는 이런 프레임이 아닌가. 이런 생각이 들고. 지금이라도 저는 옛날에 87년도 이후에 보면 민주화 투쟁이나 이런 장외 집회는 많았지만, 어느 특정인을 구하기 위한 장외 집회는 한 번도 없었습니다. 저는 지금이라도 민주당은 즉시 중단하고 저는 정상적인 사법 시스템 내에서 수사나 대응을 하시라. 이렇게 권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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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리=김희진 인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