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 포커스] "대전시립무용단원 7명 이야기를 담은 개성있고 참신한 무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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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립무용단이 단원 7명의 이야기를 담은 창작공연을 올린다.
이번 공연은 시립무용단 단원들의 창작의 역량을 도출해 내 새로운 물결을 일으킨다는 의미로 기획됐다.
육혜수, 김임중, 이유라, 이지영, 임희정, 이윤정, 서예린 등 단원 7명이 직접 한 안무로 만들어진 5개 작품이 무대에 오른다.
첫 번째 무대는 육혜수 단원의 '사유하는 숲'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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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립무용단이 단원 7명의 이야기를 담은 창작공연을 올린다.
대전시립무용단은 11일 오후 5시 대전예술의전당 앙상블홀에서 'New Wave in Daejeon' 공연을 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시립무용단 단원들의 창작의 역량을 도출해 내 새로운 물결을 일으킨다는 의미로 기획됐다. 육혜수, 김임중, 이유라, 이지영, 임희정, 이윤정, 서예린 등 단원 7명이 직접 한 안무로 만들어진 5개 작품이 무대에 오른다.
첫 번째 무대는 육혜수 단원의 '사유하는 숲'이다. 공연은 숨 가쁘게 흘러가는 일상 속에서 잠시 쉼표가 필요할 때, 숲 안에서 들리는 소리와 냄새, 자연의 흐름을 통해 '나'를 바라보는 내용이다. 두 번째 무대는 김임중, 이유라 단원의 'About Time'이다. 우리에게 주어진 시간의 소중함을 생각하며, 인생을 살아가는 동안 모든 순간을 최선을 다해 멋진 여행과 같은 삶을 살기를 바라는 마음을 춤으로 표현했다. 세 번째 무대는 허무, 무기력, 우울 등 감추려 한 자신의 마음과 마주하는 내용을 담은 이지영·임희정 단원의 '나의 순간을 마주하다'이다. 공연은 허무와 무기력, 우울 등 불안정한 자신을 만나야 했음을 고백한다. 싫어하고 감추려했던 나의 마음들을 마주하게 되면서 위태롭고 두려운 모든 것은 '나'에서 출발한다는 것을 춤으로 보여줄 예정이다. 네 번째 무대는 이윤정 단원의 안무로 유미선·김민종·장재훈·정지욱·나소연·김연지 단원이 함께 준비하는 '유잼동동'으로 모두 하나 돼 춤으로 노는 무대를 준비했다. 마지막 무대는 서예린 단원의 '연련'으로 그리운 할머니에 대한 마음을 춤에 담았다. 영상과 함께 복성수, 김기석, 배진모, 이현수 단원의 음악이 어우러져 애틋함을 더한다.
공연에는 8살 이상 입장이 가능하다. 대전시립무용단, 대전예술의전당, 인터파크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 예매할 수 있다. 인터파크 콜센터를 통한 전화 예매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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