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멍청한 발언” 웃고 비꼰 野 최고위원들

2023. 2. 1. 1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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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 : 채널A 뉴스 TOP10 (17시 20분~19시)
■ 방송일 : 2023년 2월 1일 (수요일)
■ 진행 : 김종석 앵커
■ 출연 : 김근식 전 국민의힘 비전전략실장, 서정욱 변호사, 이승훈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 부의장, 조수진 국민의힘 의원

[김종석 앵커]
일단 당 대표에 대한 여러 의혹은 제기되고 있는 동안 오늘 화면에서 보신 것처럼 야당 지도부의 회의 분위기는 일단 화기애애해 보이는데. 대선에서 이겼을 경우 권력 동원해서 사건 뭉갰을 것이라는 말처럼 들린다. 어제 한동훈의 이 말을 오늘 김의겸 대변인은 비아냥 말투 분야 올림픽 있다면 3관왕이라고 했고, 멍청한 발언이다. 앞서 정청래 의원은 꽤 영어까지 섞어가면서 비판했거든요, 어떻게 들으셨어요?

[조수진 국민의힘 의원]
참 품격이 없다는 생각을 합니다. 지도부가 어떤 야당 지도부가 정부 여당을 비판할 수는 있죠. 그리고 정부 여당을 견제하고 감시하고 비판하는 것. 이것은 야당 지도부가 할 일입니다만, 아니, 이게 지금 영어까지 섞어서 ‘멍청하다.’ 이렇게 표현하는 것을 상식을 가진 국민이 어떻게 받아들이시겠습니까. 그리고 이 모든 사태의 원인은 이재명 대표에게 있어요. 패자로서 오라니 가겠다. 아니, 이게 무슨 말이에요. 그러면 우리나라가 선거에서 진 정적을 사법 시스템을 이용해서 제거하는 나라이다?

이런 국가가 지금 현대 사회에 존재할 수가 있습니까? 바로 이런 인식 자체가 잘못되었으니까 최고위원들이, 또 대변인이 저런 이야기를 하는 거예요. 그리고 특히 김의겸 의원 같은 경우에는 대변인으로서 한동훈 장관을 비판하고 있는데 본인의 청담동 술자리부터 사주를 해야 되는 거예요, 이것은. 지금 아직까지도 저런 분들이 더불어민주당의 수석 최고위원이고, 더불어민주당의 대변인이고 이런 것이 더불어민주당에는 전혀 득 될 게 없다. 이 말씀도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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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희진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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