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가 주목한 ‘TL’, 리니지 잇는 엔씨 대표작 될까

김민규 2023. 2. 1. 1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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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니지를 잇는 또 하나의 대표작이 탄생할까.

엔씨 최문영 PDMO(수석개발책임자)는 "TL 출시에 앞서 게임성을 검증하고 이용자분들의 궁금증을 직접적으로 해소하기 위해 최종 테스트를 준비했다. 이번 테스트에서 확인된 사항을 바탕으로 게임의 완성도를 더욱 높여 올 상반기 내 글로벌 시장에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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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의 상반기 기대작 ‘TL’의 게임 내 전투 장면 이미지.  제공 | 엔씨소프트

[스포츠서울 | 김민규기자]리니지를 잇는 또 하나의 대표작이 탄생할까.

엔씨소프트(이하 엔씨)가 2023년 글로벌 시장 공략의 원년으로 삼고 신규 IP(지적재산권) 개발에 잰걸음이다. 그중에서도 세계가 주목한 기대작 ‘THRONE AND LIBERTY(쓰론 앤 리버티, 이하 TL)’가 올 상반기 글로벌 출시를 목표로 담금질이 한창이다.

‘TL’이 추구하는 테마는 차세대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다. ‘Play For All(플레이 포 올)’이란 방향성 아래 국가와 세대 등 시공을 초월해 모두가 즐길 수 있는 게임으로 만들고 있다. ‘TL’의 명칭부터 엔씨가 추구하는 방향성을 읽을 수 있다. ‘TL’은 ▲배틀 커뮤니티를 기반으로 전투와 경쟁을 벌이는 ‘THRONE(쓰론)’ ▲환경이 살아있는 월드에서 모험과 자유를 만끽하는 ‘LIBERTY(리버티)’ ▲국가와 세대 등을 하나로 연결하는 ‘AND’ 의 의미를 담은 것.

‘TL’은 글로벌 이용자의 선호도와 다양한 플레이 경험을 고려해 PvP(유저 간 전투)와 PvE(유저와 환경 간 전투) 콘텐츠의 비율이 적절히 어우러지도록 게임을 설계했다. 특히, 게임성과 더불어 수익모델 역시 글로벌 보편성에 맞출 계획이다.

엔씨소프트의 올 상반기 기대작 ‘TL’의 파이널 테스터 모집 이미지.  제공 | 엔씨소프트

또한, 엔씨는 퍼블리싱 전략에도 변화를 줬는데 ‘TL’은 글로벌 퍼블리싱 파트너와의 협력을 통해 해외 시장에 전략적으로 출시할 계획이다. 홍원준 CFO(최고재무책임자)는 지난해 3분기 컨퍼런스 콜에서 “TL이 지금까지와 다른 경험을 추구하고 있듯이 글로벌 시장을 제대로 공략하기 위해 다양한 글로벌 퍼블리셔와 논의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TL’은 파이널 테스트를 진행을 앞두고 있는 등 마지막 담금질 중이다. 더불어 올해 기대작 중 하나인 만큼 순차적으로 정보를 공개하며 이용자와의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실제로 엔씨는 오는 21~22일 이틀간 판교에 위치한 R&D센터에서 TL의 파이널 테스트를 진행한다. 참여를 원하는 오는 12일까지 TL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를 받고 있다. 이번 테스트에 참여한 이용자는 ▲튜토리얼 ▲세계관·스토리를 파악할 수 있는 ‘코덱스 플레이’ ▲지역 이벤트 ▲레이드 시스템 등의 콘텐츠를 약 5시간 동안 체험할 수 있다.

엔씨 최문영 PDMO(수석개발책임자)는 “TL 출시에 앞서 게임성을 검증하고 이용자분들의 궁금증을 직접적으로 해소하기 위해 최종 테스트를 준비했다. 이번 테스트에서 확인된 사항을 바탕으로 게임의 완성도를 더욱 높여 올 상반기 내 글로벌 시장에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kmg@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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