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완성차 5개사, 1월 58만대 판매… 전년 대비 9%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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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완성차 업계가 지난달 국내외 시장에서 58만대의 차량을 판매했다.
1일 현대자동차·기아·한국지엠·르노코리아자동차·쌍용자동차에 따르면 이들 완성차 5개사는 지난달 국내외에서 총 57만6032대를 판매했다.
한국GM은 지난달 총 1만6251대의 완성차를 판매해 1년 전에 비해 25.9% 증가했다.
르노코리아차는 국내 2116대, 해외 7929대 등 총 1만45대를 판매해 5개사 중 유일하게 전년보다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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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완성차 업계가 지난달 국내외 시장에서 58만대의 차량을 판매했다.
1일 현대자동차·기아·한국지엠·르노코리아자동차·쌍용자동차에 따르면 이들 완성차 5개사는 지난달 국내외에서 총 57만6032대를 판매했다.
현대차는 1월 총 30만6296대를 판매해 1년 전보다 8.4% 증가했다. 국내에서는 11.5% 증가한 5만1503대, 해외에서는 7.8% 증가한 25만4793대가 팔렸다.
기아는 전년 동기 대비 9.0% 증가한 23만2437대를 판매했다. 국내에서는 4.8% 증가한 3만8678대, 해외에서는 9.9% 증가한 19만3456대의 실적을 기록했다.
쌍용차의 판매량은 전년 대비 44.8% 늘어난 1만1003대다. 국내에서는 47.4% 증가한 7130대, 해외에서는 40.1% 증가한 3873대가 팔렸다.
한국GM은 지난달 총 1만6251대의 완성차를 판매해 1년 전에 비해 25.9% 증가했다. 내수 판매는 24% 줄어든 1021대에 그쳤지만 해외 판매가 31.7% 증가한 1만5320대를 기록했다.
르노코리아차는 국내 2116대, 해외 7929대 등 총 1만45대를 판매해 5개사 중 유일하게 전년보다 줄었다. 내수는 52.7%, 수출은 10.3% 감소했다.
백소용 기자 swinia@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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