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자사고, 사회통합 미충원금 784억 지급 촉구

[EBS 뉴스]

서울지역 자사고들이 사회통합전형 미충원 보전금을 지급해달라며 서울시교육청을 국민권익위원회에 제소했습니다.

서울시 자사고교장 연합회는 오늘 국민권익위원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조희연 서울교육감이 지난 10년 동안 교육부에서 사회통합 미충원 보전금 예산 784억 원을 받았지만 자사고에 한 푼도 지급하지 않았다"며 보전금을 즉각 지급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사회통합전형 미충원 보전금은 초중등교육법 시행령에 따라 자사고 등이 이 전형으로 학생을 선발하지 못한 만큼, 입학금과 수업료 결손액을 정부가 보전하는 예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