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창원 의과대학 유치 기획단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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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원특례시는 지난달 31일 창원 의과대학 유치 기획단을 구성하고 지역 내 의과대학 유치를 위한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고 1일 밝혔다.
홍남표 시장은 "의과대학 유치를 위한 창원시의 노력은 90년대부터 계속되어왔으나 여러 가지 외부 여건으로 번번이 좌절됐다"며 "기획단을 중심으로 정치권·학계·지역의료계·산업계 등과 전방위적 협력을 통해 시민의 건강권은 물론 우수한 시설에서 교육받을 권리를 실현시키고, 시민의 자긍심도 드높일 수 있도록 유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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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1차 회의 개최 후 활동 개시…의대 설립 본격 시동
[창원=뉴시스]강경국 기자 = 경남 창원특례시는 지난달 31일 창원 의과대학 유치 기획단을 구성하고 지역 내 의과대학 유치를 위한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고 1일 밝혔다.
기획단은 신년 기자 간담회에서 홍남표 시장의 선언에 따라 구성된 것으로 김병규 경남도 경제부지사가 공동단장, 조명래 창원특례시 제2부시장이 총괄단장으로서 활동한다.
TF(한시적 특별 전담팀) 형식으로 꾸려진 의과대학 유치 기획단에는 교육·산업·도시계획·보건·홍보 관련 7개 부서가 참여해 시민 공감대 형성과 당위 논리를 더해 의과대학 설립 요구의 목소리를 높여갈 계획이다.
창원은 비수도권의 인구 100만 이상 대도시로 경남의 수부 도시지만 의과대학이 없어 30년 넘은 지역의 오랜 숙원사업이다.
홍남표 시장은 "의과대학 유치를 위한 창원시의 노력은 90년대부터 계속되어왔으나 여러 가지 외부 여건으로 번번이 좌절됐다"며 "기획단을 중심으로 정치권·학계·지역의료계·산업계 등과 전방위적 협력을 통해 시민의 건강권은 물론 우수한 시설에서 교육받을 권리를 실현시키고, 시민의 자긍심도 드높일 수 있도록 유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gka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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