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 원자력, 세계시장 선점 노린다…`소형모듈원자로` 등 각축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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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일 주영창 과학기술혁신본부장이 대전에 위치한 한국원자력연구원에서 차세대 원자력 분야 전략기술 확보를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차세대 원자력 분야는 지난 10월 12대 국가전략기술 중 하나로 선정됐으며, 중점기술로 소형모듈원자로(SMR)과 선진 원자력시스템·폐기물 관리 등이 포함됐다.
특히 소형모듈원자로(SMR) 등으로 대표되는 차세대 원자력 분야는 아직 전 세계적으로 기술개발 초기 단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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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R, 선진 원자력시스템 등 중점기술 지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일 주영창 과학기술혁신본부장이 대전에 위치한 한국원자력연구원에서 차세대 원자력 분야 전략기술 확보를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차세대 원자력 분야는 지난 10월 12대 국가전략기술 중 하나로 선정됐으며, 중점기술로 소형모듈원자로(SMR)과 선진 원자력시스템·폐기물 관리 등이 포함됐다.
특히 소형모듈원자로(SMR) 등으로 대표되는 차세대 원자력 분야는 아직 전 세계적으로 기술개발 초기 단계다. 이 때문에 SMR 기술과 시장 선점을 위해 원자력 선도국들이 사활을 걸고 경쟁을 펼치고 있다. 현재 70종 이상의 SMR이 개발되고 있는 중이다.
과기정통부와 산업부는 우수한 원전 기술력을 토대로 '혁신형 소형모듈원자로(i-SMR)기술개발사업'을 집중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올해부터 2028년까지 6년 간 총 3992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주 본부장은 원자력연 내 소듐냉각고속로와 SMR 종합효과 시험장치 등 차세대 원자력 관련 연구시설을 들러봤다.
주영창 과학기술혁신본부장은 "우리나라가 우수한 기술력을 가지고 있는 차세대 원자력 분야의 세계시장 선점을 위해 정부가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준기기자 bongchu@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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