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희 생가' 찾은 尹 "위대한 지도자, 잊지 않겠다"(상보)

서진주 기자 2023. 2. 1. 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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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취임 후 처음으로 박정희 전 대통령 생가를 방문했다.

김은혜 홍보수석비서관은 1일 서면 브리핑을 통해 "윤 대통령이 경북 구미 방문을 마무리한 뒤 박 전 대통령 생가를 찾았다"고 밝혔다.

이어 "박 전 대통령 생가 인근에는 약 2000명의 시민이 나와 '윤석열 대통령' '사랑합니다' 등을 연호하며 환영했다"며 "윤 대통령은 시민들과 일일이 악수를 나누며 감사의 뜻을 표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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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박정희 전 대통령 생가를 방문했다. 사진은 지난해 2월18일 경북 구미에 위치한 박 전 대통령의 생가를 찾은 윤 대통령. /사진=뉴스1
윤석열 대통령이 취임 후 처음으로 박정희 전 대통령 생가를 방문했다. 이는 윤 대통령의 새해 첫 지역 일정이기도 하다.

김은혜 홍보수석비서관은 1일 서면 브리핑을 통해 "윤 대통령이 경북 구미 방문을 마무리한 뒤 박 전 대통령 생가를 찾았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경북 구미 금오공과대학교에서 열린 제1차 인재양성전략회의를 주재하고 SK실트론 투자협약식에 참석했다. 이후 경북 구미에 위치한 박 전 대통령 생가를 방문했다.

김 수석은 "윤 대통령은 추모관에서 헌화와 분향, 묵념한 뒤 박동진 생가 보존회 이사장으로부터 내부에 전시된 박 전 대통령과 육영수 여사의 생전 사진에 대한 소개를 듣고 환담을 나눴다"고 말했다. 이어 "박 전 대통령 생가 인근에는 약 2000명의 시민이 나와 '윤석열 대통령' '사랑합니다' 등을 연호하며 환영했다"며 "윤 대통령은 시민들과 일일이 악수를 나누며 감사의 뜻을 표했다"고 덧붙였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방명록에 '위대한 지도자가 이끈 위대한 미래, 국민과 함께 잊지 않고 이어가겠습니다'라고 적었다.

윤 대통령은 대선 과정에서 두 차례 박 전 대통령의 생가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세 번째 방문이지만 취임 이후로는 처음이다.

서진주 기자 jinju316@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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