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긴장하고, 조심해야"…김호철 감독이 선수들에게[현장인터뷰]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방심은 없다.
"전력투구할 것"이라고 다짐한 김호철 IBK기업은행 감독이 선수들에게 긴장감을 불어넣었다.
김호철 IBK기업은행 감독은 경기 전 "지난 맞대결에서는 우리가 긴장한 채로 경기에 나섰는데 의외의 결과가 나와 깜짝 놀랐다. 다만 오늘은 그렇지 않을 것 같다. 그래서 선수들한테 더 긴장하고, 조심해야 한다고 했다"고 전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IBK기업은행과 페퍼저축은행은 1일 광주 페퍼스타디움에서 도드람 2022~2023 V리그 5라운드 맞대결을 앞두고 있다. 양 팀 모두 하위권에 머물러 있다. IBK기업은행은 6위(승점 28), 페퍼저축은행은 최하위인 7위(승점 7)다.
리벤지 매치다. 두 팀은 지난 26일 4라운드 마지막 경기서 만났다. 당시 IBK기업은행이 창단 첫 ‘연승’을 노리던 페퍼저축은행을 3-0으로 제압했다. 산타나가 17점, 김수지와 최정민이 각각 16, 10점씩을 책임졌다.
하지만 방심은 금물이다. 김호철 IBK기업은행 감독은 경기 전 “지난 맞대결에서는 우리가 긴장한 채로 경기에 나섰는데 의외의 결과가 나와 깜짝 놀랐다. 다만 오늘은 그렇지 않을 것 같다. 그래서 선수들한테 더 긴장하고, 조심해야 한다고 했다”고 전했다.
연전에 대한 부담감은 당연하다. 김 감독은 “어느 팀을 만나든 연전이 가장 부담스럽다. 다행히 지난 경기를 이겨서 조금 덜하긴 하지만, 항상 어려운 경기를 해왔던 팀이다. 중요한 경기다. 전력투구할 예정이다”라면서 “김희진은 워밍업을 보고 선발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페퍼저축은행은 시즌 ‘3승’에 도전한다. 지난 23일 GS칼텍스를 잡으며 분위기가 한껏 올랐지만, 이경수 감독 대행이 “최악의 경기력”이라면서 한숨을 내쉴 만큼 IBK기업은행에 허무하게 패했다. 세 세트를 치르는데 20점을 넘긴 세트가 없었다.
이 대행은 “아무래도 쉽지는 않다. 우리는 이기는 경기가 아닌, 지키는 경기를 하는 상화이다. 더군다나 부상 선수가 많다. 이한비도 어깨가 좋지 않다”라면서 “선수들이 힘들고, 부담스럽겠지만 팬들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야 한다고 했다. kkang@sportsseoul.com
Copyright © 스포츠서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신수지, 잔뜩 성난 등근육 자랑 "오늘도 잘 먹었습니다"
- 이지혜, 현대차 연구원 남동생 연봉 밝혀.. "1억 5천 전셋집 거주" (밉지않은관종언니)
- "변호사 살 비용으로 돈 갚아" '빚투 논란' 김지영 2차 폭로 예고한 에이칠로 누구?
- 지원이, 1억원 쓴 레깅스 때문에 선배에 모욕 당해 "쓰레기 같은 게"('진격의 언니들')
- '꽈추형' 홍성우 "병원 수입 넘사벽, 방송 출연료 확인도 안해"('옥문아')
- '연예대상 플래카드 논란' 레이양, DM으로 욕 엄청 먹고 연예계 떠난 근황 (근황올림픽)
- [포토]'SSG전 앞둔 한화 최원호 감독'
- 전북도체육회, 전국생활체육대축전 등 이달에도 체육행사 풍성하게 진행
- 완주 웰니스축제, 첫날부터 성황...건강과 힐링이 주는 행복의 가치 일깨워
- 전주시, ‘2023 아동정책참여단 발대식’ 개최... 대학생 멘토와 함께하는 의견 제안 등 활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