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마다 도박한다" 사촌 신고에 덜미…홀덤펍 업주·손님 송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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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덤펍에서 도박을 알선한 업주와 도박에 가담한 손님이 검찰에 넘겨졌다.
뉴시스 등에 따르면 전북 전주완산경찰서는 도박장 개장, 도박 혐의로 홀덤펍 업주 40대 남성 A씨와 손님 B씨를 검찰에 송치했다고 1일 밝혔다.
A씨는 지난해 12월 전주시 완산구 효자동의 한 홀덤펍에서 '텍사스 홀덤'을 진행한 뒤 게임장을 통해 수수료를 얻거나 게임에 사용한 칩을 현금으로 바꿔준 혐의를 받는다.
B씨는 A씨의 매장에 여러 차례 찾아가 게임을 한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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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덤펍에서 도박을 알선한 업주와 도박에 가담한 손님이 검찰에 넘겨졌다.
뉴시스 등에 따르면 전북 전주완산경찰서는 도박장 개장, 도박 혐의로 홀덤펍 업주 40대 남성 A씨와 손님 B씨를 검찰에 송치했다고 1일 밝혔다.
A씨는 지난해 12월 전주시 완산구 효자동의 한 홀덤펍에서 '텍사스 홀덤'을 진행한 뒤 게임장을 통해 수수료를 얻거나 게임에 사용한 칩을 현금으로 바꿔준 혐의를 받는다. 손님 B씨는 이를 이용한 혐의를 받고 있다.
홀덤펍은 카드 게임을 하며 술을 마시는 곳으로 매장을 운영하고 게임을 하는 것은 합법이지만, 칩을 현금으로 바꾸거나 거래하는 행위는 불법이다.
경찰은 "사촌 동생이 밤마다 도박하러 다닌다"는 신고를 받고 수사에 착수했다.
B씨는 A씨의 매장에 여러 차례 찾아가 게임을 한 것으로 조사됐다. 그는 이곳에서 약 100만원을 잃은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 관계자는 "칩을 현금으로 바꿔주는 등 불법 영업을 한 정황을 확인해 검찰에 송치했다"고 말했다.
양윤우 기자 moneysheep@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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