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종신고된 30대 여성, 얼어붙은 태안 저수지서 발견…경찰 “범죄 혐의점”

노기섭 기자 2023. 2. 1.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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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종 신고된 30대 여성이 충남 태안의 한 저수지에서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일 충남 서산경찰서에 따르면 지난달 25일 'A씨가 출근하지 않고 연락도 안 된다'며 A 씨의 직장 동료가 실종 신고를 했다.

이에 수사에 착수한 경찰은 실종자 휴대전화 이동 동선을 추적해 전날 오후 3시 10분쯤 태안 고남면 한 저수지 초입 부근에서 얼어붙은 물속에 숨진 채 있던 A 씨를 발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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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종 신고된 30대 여성이 충남 태안의 한 저수지에서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일 충남 서산경찰서에 따르면 지난달 25일 ‘A씨가 출근하지 않고 연락도 안 된다’며 A 씨의 직장 동료가 실종 신고를 했다.

이에 수사에 착수한 경찰은 실종자 휴대전화 이동 동선을 추적해 전날 오후 3시 10분쯤 태안 고남면 한 저수지 초입 부근에서 얼어붙은 물속에 숨진 채 있던 A 씨를 발견했다.

경찰은 "범죄 혐의점이 있다고 보고 다방면으로 수사하고 있다"며 "국과수를 통해 부검을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노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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