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부산 사랑의 온도는 105.1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어려운 경제상황에도 따뜻한 손길이 이어지면서 희망 2023 나눔 캠페인 부산 사랑의 온도탑이 105.1도를 기록했다.
부산사랑의열매는 1일 사랑의 온도탑을 설치한 부산진구 송상현광장에서 희망 2023 나눔 캠페인 종료식을 가졌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부산사랑의열매는 1일 사랑의 온도탑을 설치한 부산진구 송상현광장에서 희망 2023 나눔 캠페인 종료식을 가졌다.
지난해 12월 1일부터 올해 1월 31일까지 62일간 진행된 나눔캠페인은 목표금액 107억원 대비 112억4000여만원이 모여 수은주는 105.1도까지 올랐다.
개인 및 단체기부는 62억6100만원, 기업기부는 49억7900만원이 각각 모금됐다.
국내외 경제상황이 어려워지면서 모금목표액 달성이 힘들 것이라는 예측도 있었지만 사회 곳곳에서 따뜻한 마음의 손길이 이어져 목표금액을 상회할 수 있었다고 부산사랑의열매 측은 전했다.
아이들이 모은 저금통 기부, 지역아동센터가 아나바다를 실천하고 기탁한 성금, 연예인 이름으로 선행을 베푸는 팬덤기부, 한국형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실천하고 있는 아너소사이어티 기부, 부산의 향토기업 기부 및 이전 공공기관들의 사회공헌활동까지 부산의 나눔 온기를 높이기 위해 시민 모두가 한마음이 됐다.
모인 성금은 부산지역 저소득층의 생계비, 의료비, 교육비, 긴급지원비 등과 사회복지시설·기관 복지서비스 비용과 시설 개·보수 등에 쓰일 예정이다.
부산사랑의열매 최금식 회장은 "캠페인을 시작하며 금리인상과 물가상승으로 목표액 달성에 대한 우려가 많았지만 어려울 때일수록 더 많이 나누는 시민이 있어 나눔온도 105.1도 달성이 가능했다"며 "시민들이 모아준 소중한 성금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과 사회복지 시설·기관들에 공정하고 투명하게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계곡살인’ 이은해 “억울하다”…父 “난, 우리 딸 말 100% 믿어”
- 천도재 지내다 저수지 빠진 무속인 구하려던 남녀 2명 숨져(종합)
- 강형욱 반려견 레오, 안락사 논란…수의사들 '술렁' 이유 뭐길래
- "여성 2명과 동시교제"..차두리 '내연 문제'로 고소전 '충격'
- 죽은 남편 아이 임신한 상간녀, 건물주 아내에 "전재산 내놔"
- 이혼 전력 숨긴 아내, 따지자 하는 말이...혼인취소 가능할까요?
- 추적단 불꽃 '아내 속옷' 미끼에 걸려든 서울대 N번방…경찰 왜 못했나
- "혼자 오면 안돼"…산오르던 女유튜버 영상 화제된 까닭
- "마약 없다니까!"…女가수 체포 순간 SNS 생중계됐다
- 김호중, 음주처벌 피해가나…경찰 제시한 '위드마크' 증거능력 보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