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북구, 신청사 부지 원점으로…'전면 재검토'

정용부 2023. 2. 1. 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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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북구가 신청사 건립 예정부지에서 덕천초를 제외하고 전면 재검토에 들어갔다.

부산 북구는 최근 '북구 신청사 건립 추진위원회'를 개최하고 신청사 건립 후보지 3곳을 재선정했다고 1일 밝혔다.

위원회는 신청사 건립 후보지 11곳을 대상으로 후보지별 장단점, 입지여건, 실현 가능성 및 타당성 등 종합적으로 재검토해 최종 3곳을 후보지로 재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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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천초 부지는 반대 부딪혀 제외

부산 북구가 신청사 건립 예정부지에서 덕천초를 제외하고 전면 재검토에 들어갔다. 부산 북구는 최근 '북구 신청사 건립 추진위원회'를 개최하고 신청사 건립 후보지 3곳을 재선정했다고 1일 밝혔다.

위원회는 신청사 건립 후보지 11곳을 대상으로 후보지별 장단점, 입지여건, 실현 가능성 및 타당성 등 종합적으로 재검토해 최종 3곳을 후보지로 재선정했다. 이렇게 추려진 후보지 3곳은 △현청사 부지 △화명동 공공청사 예정부지 △덕천생활체육공원 일원 부지 등이다.

앞서 구는 덕천초 부지를 신청사 예정지로 최종 선정했으나, 학생들의 학습권 침해 등의 이유로 유관기관 및 학부모들의 반대에 부딪혀 결국 제외됐다.

위원회는 향후 선정된 신청사 건립 후보지 3곳에 대한 주민설명회 및 여론조사를 실시하고 최종평가 항목을 확정해 올해 상반기 안에 신청사 최종 건립 예정지를 결정할 계획이다.

오태원 구청장은 북구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신청사 건립사업을 본격화하기 위해 조직개편을 단행, 미래전략실을 신설하고 내실있는 사업 추진에 전력을 다했다. 오 구청장은 "신청사는 복합청사의 기능을 갖춘 북구 미래 100년을 이끌 성장동력"이라며 "많은 예산과 구민 생활에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는 중대한 사업인 신청사 건립사업이 구민 화합과 균형발전의 성공모델이 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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