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 역대 최고 이적료 MF 합류…첼시 예상 베스트11

2023. 2. 1. 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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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첼시가 프리미어리그 역대 최고 이적료 선수를 영입하며 겨울 이적 시장을 마감했다.

첼시는 1일(한국시간) 엔조 페르난데스 영입을 발표했다. 첼시는 엔조 페르난데스 영입을 위해 이적료 1억 560만파운드(약 1605억원)를 지불한 가운데 엔조 페르난데스는 1억파운드(약 1520억원)의 그릴리쉬를 제치고 프리미어리그 역대 최고 이적료 선수로 올라서게 됐다.

엔조 페르난데스는 올 시즌을 앞두고 리버 플레이트(아르헨티나)에서 이적료 1000만파운드(약 152억원)에 벤피카(포르투갈)로 이적했다. 지난해 카타르월드컵에서 아르헨티나의 우승 주역이자 영플레이어상을 수상한 엔조 페르난데스는 몸값이 수직 상승했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1일 이적시장을 마감한 첼시의 베스트11을 예상해 소개했다. 이 매체는 첼시의 공격수로 하베르츠와 함게 후앙 펠릭스와 무드리크를 선정했고 미드필더진은 마운트, 엔조 페르난데스, 코바치치가 구성할 것으로 점쳤다. 또한 수비진은 칠웰, 실바, 포파나, 제임스가 맡고 골문은 케파가 지킬 것으로 예상했다.

스카이스포츠는 첼시의 예상 베스트11에 대해 '제임스와 칠웰의 부상 복귀는 첼시에게 치명적일 것이다. 첼시는 제임스와 칠웰이 동반 출전한 경기에선 승률 80%를 기록했지만 한명이라도 결장하면 승률 35%에 머물렀다'고 언급하며 올 시즌 후반기 안정적인 수비력을 선보일 것으로 점쳤다.

또한 프리미어리그 역대 최고 이적료를 기록한 엔조 페르난데스는 아스날로 떠난 조르지뉴를 대체할 것으로 예상됐다. 스카이스포츠는 '캉테는 햄스트링 부상으로 인해 올 시즌 2경기 출전에 그쳤고 시즌 종료 후 재계약 여부가 불투명하다'고 전하기도 했다.

첼시는 지난 여름 이적시장부터 공격적인 선수 영입을 진행했다. 지난 여름 이적 시장에선 2억 9200만파운드(약 4437억원)를 지출해 역대 단일 이적시장 최고 이적료 지출을 기록했다. 첼시는 1월 이적시장에서 마두에케, 무드리크, 포파나, 바디아실, 후앙 펠릭스 등을 영입한 가운데 올 시즌에만 18명의 선수를 영입해 6억파운드(약 9102억원)를 지출했다.

첼시는 올 시즌 대대적인 선수 보강에도 불구하고 8승5무7패의 성적으로 프리미어리그 10위에 머물고 있다.

[사진 = 스카이스포츠]-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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