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려지던 콩비지, 프로틴 스낵 변신 대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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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웰스토리가 하루 100만식 이용객과 함께 환경·사회적 책무·기업지배구조 개선(ESG) 활동에 나선다.
두부 제조 과정에서 버려지던 비지를 활용한 프로틴 스낵을 사내식당에 도입했다.
삼성웰스토리는 최근 두부 비지를 활용한 프로틴 스낵 '비요미 프로틴 검은약콩 오곡크런치'를 사내식당에서 제공했다.
삼성웰스토리는 비요미 프로틴 스낵의 인기에 6종의 비요미 프로틴 스낵을 추가로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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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자체브랜드 비요미 육성"
1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웰스토리는 농가 상생과 친환경 가치를 담은 '푸드 업사이클링(Food Upcycling)'을 단체급식과 식자재유통사업 전 분야에 확대 적용한다. 푸드 업사이클링은 푸드, 업그레이드, 리사이클링의 합성어다.
매일 100만식의 식사를 제공하고 9000여곳 고객사에 식자재를 공급하는 삼성웰스토리가 버려지던 식자재를 활용하겠다고 나선 것이다.
삼성웰스토리는 업사이클 푸드 브랜드인 '비요미'를 키운다는 계획이다. 비요미는 품질에는 문제가 없으나 외형에 흠이 있어 판로가 막힌 농가의 B급 농산물을 가공식품으로 생산한다. 비요미 ABC주스, 배도라지, 고구마선식 등 다양한 업사이클 푸드를 선보여왔다. 향후 B급 농산물 가공을 넘어 가공 부산물도 활용할 계획이다.
삼성웰스토리는 최근 두부 비지를 활용한 프로틴 스낵 '비요미 프로틴 검은약콩 오곡크런치'를 사내식당에서 제공했다. 두부 생산공정에서 나오는 비지는 활용도가 낮아 대부분 폐기됐다. 비지에 식이섬유와 단백질이 풍부하게 담겼다는 점에 착안해 프로틴 스낵으로 가공했다.
비지로 만든 프로틴 스낵은 ESG 소비 경향이 뚜렷한 오피스군 사내식당에 시범 적용한 결과, 1개월만에 7만여개가 판매됐다. 삼성웰스토리는 비요미 프로틴 스낵의 인기에 6종의 비요미 프로틴 스낵을 추가로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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