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적시장 마감일 기념 '김민재 소환'...伊 매체 "나폴리, 첼시에 고마워해야 돼"

유지선 기자 2023. 2. 1. 18:2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 이탈리아 매체가 이적시장 마감일을 기념해 김민재(SSC 나폴리)를 소환했다.

나폴리 구단이 김민재를 품을 수 있었던 데에는 첼시 구단의 역할이 컸단 분석이다.

이탈리아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는 1일(한국시간) "나폴리가 김민재를 영입할 수 있었던 데에는 운 좋게 타이밍이 맞아떨어졌기 때문이다"라고 운을 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베스트 일레븐)

한 이탈리아 매체가 이적시장 마감일을 기념해 김민재(SSC 나폴리)를 소환했다. 나폴리 구단이 김민재를 품을 수 있었던 데에는 첼시 구단의 역할이 컸단 분석이다.

김민재는 지난해 여름 1,800만 유로(252억 원)의 이적료를 기록하며, 페네르바체를 떠나 이탈리아 명문 팀 나폴리에 입성했다. 나폴리로 이적하자마자 팀에 빠르게 녹아든 김민재는 주전 센터백으로 활약 중이다. 김민재가 보여주고 있는 경기력을 감안하면, 나폴리가 지불한 이적료가 오히려 '헐값'이었단 평가를 받고 있다.

이탈리아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1(한국시간) "나폴리가 김민재를 영입할 수 있었던 데에는 운 좋게 타이밍이 맞아떨어졌기 때문이다"라고 운을 뗐다. 김민재는 나폴리로 이적할 당시 다수의 팀들로부터 러브콜을 받고 있었다. 특히 프랑스 리그앙의 스타드 렌이 굉장히 적극적으로 움직였다.

이에 대해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그러나 운 좋게도 첼시가 7월 중순에 나폴리의 수비수 칼리두 쿨리발리 영입을 위해 움직이기 시작했다. 김민재 측에 스타드 렌의 제안을 수락하지 말고 기다려달라고 설득할 수 있는 충분한 시간을 벌게 된 것"이라면서 "만약, 첼시가 일주일만 늦게 움직였다면 지금 김민재는 나폴리 유니폼을 입고 있지 않았을 수도 있다"라며 나폴 리가 김민재 영입과 관련해서 첼시에 고마워해야 하는 이유를 설명했다.

글=유지선 기자(jisun22811@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축구 미디어 국가대표 - 베스트 일레븐 & 베스트 일레븐 닷컴
저작권자 ⓒ(주)베스트 일레븐.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www.besteleven.com

Copyright © 베스트일레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