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앞바다 4명 탄 소형 모터보트서 SOS…해경 긴급 출동해 구조

최창호 기자 2023. 2. 1.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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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낮 1시15분쯤 경북 포항시 남구 포스코 신항 앞바다에서 4명이 타고 항구로 향하던 1.4톤급 모터보트가 "강풍으로 항해가 어렵다"며 해경에 구조를 요청했다.

신고를 받은 해경은 포항구조대와 연안구조정, 경비함정을 급파해 보트를 인근 항구로 유도, 구조했으며, 4명은 모두 안전하게 구조됐다.

이날 오후 2시40분 동해 해상에는 강풍주의보가 발령됐다.

포항해경 관계자는 "위험한 상황이 발생하면 즉각 해경에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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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낮1시 15분쯤 경북 포항시 남구 포스코 신항 앞 바다에서 승선원 4명이 태우고 입항 중이던 A호(1.4톤급 모터보트)가 강풍에 항해가 어렵다고 해경에 구조요청을 했다. 신고를 받은 해경이 A호를 안전하게 인근 항구로 유도하고 있다.(포항해양경찰서제공)2023.2.1/뉴스1

(포항=뉴스1) 최창호 기자 = 1일 낮 1시15분쯤 경북 포항시 남구 포스코 신항 앞바다에서 4명이 타고 항구로 향하던 1.4톤급 모터보트가 "강풍으로 항해가 어렵다"며 해경에 구조를 요청했다. 이들은 레저 활동을 한 후 입항하려다 강풍과 높은 파도를 만났다.

신고를 받은 해경은 포항구조대와 연안구조정, 경비함정을 급파해 보트를 인근 항구로 유도, 구조했으며, 4명은 모두 안전하게 구조됐다.

이날 오후 2시40분 동해 해상에는 강풍주의보가 발령됐다.

포항해경 관계자는 "위험한 상황이 발생하면 즉각 해경에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choi11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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