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공연 "LG유플러스 통신장애 소상공인 피해 직격탄…대책 마련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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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연합회(소공연)가 지난달 29일 여러 차례 발생한 LG 유플러스 통신장애에 유감을 표하며 통신망 안정 대책을 촉구한다고 1일 밝혔다.
소공연은 "지난달 29일 LG 유플러스 통신망을 사용하는 영업장에 여러 차례 인터넷 및 와이파이 장애가 발생했다"며 "지난달 2일 부·울·경 KT 유선 인터넷 서비스 장애 이후 두 번째"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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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예원 기자 = 소상공인연합회(소공연)가 지난달 29일 여러 차례 발생한 LG 유플러스 통신장애에 유감을 표하며 통신망 안정 대책을 촉구한다고 1일 밝혔다.
소공연은 "지난달 29일 LG 유플러스 통신망을 사용하는 영업장에 여러 차례 인터넷 및 와이파이 장애가 발생했다"며 "지난달 2일 부·울·경 KT 유선 인터넷 서비스 장애 이후 두 번째"라고 말했다.
이어 "비대면 시대 주문 및 결제엔 통신망이 필수"라면서 "통신장애 반복은 매출에 악영향을 끼친다. 카드가 막히며 소비자에게 우회 결제를 요청하는 등 기간통신사업자의 잘못으로 인한 문제를 소상공인이 감당하고 있다"고 토로했다.
"특히 피시방에선 해당 시간 영업장을 이용하던 소비자의 80%가 자리를 이탈하는 등 손해가 컸다"며 "기간통신사업자는 책임지는 자세를 보여야 하지만 약관 뒤에 숨어 소상공인 피해를 외면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소공연은 "통신장애로 손해를 입은 소상공인에 대해 기간통신사업자가 책임지는 모습을 보일 것을 요구한다"며 "반복되는 통신장애에 대한 종합적인 대책 마련을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kimyew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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