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경기도 부동산 거래량 반토막… 아파트가 하락세 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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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 최악의 경기 악화로 지난해 경기도 부동산 총 거래량이 절반 가량인 46.6%나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아파트 거래가 크게 줄어들면서 전체 거래량 감소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분석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1월부터 12월까지의 경기도 부동산의 총거래량은 23만2729건으로 2021년 43만5426건 대비 46.6%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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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년보다 총 거래량 20만건↓
공동주택 거래량서 60% 급감
토지·오피스텔도 35%씩 줄어
1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는 취득신고된 과세자료 기준으로 분석한 '2022년 연간 부동산 거래동향 및 현실화율 분석'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현실화율은 공시가격이 실거래가격을 얼마나 반영하는지 나타내는 지표로 실거래가 대비 공시가격 비율을 말한다.
분석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1월부터 12월까지의 경기도 부동산의 총거래량은 23만2729건으로 2021년 43만5426건 대비 46.6% 감소했다.
이 가운데 공동주택 거래량은 8만4433건을 기록, 2021년 같은 기간 20만3820건보다 58.6% 줄어 부동산 거래량 감소의 주도적 역할을 했다.
개별주택은 8554건이 거래돼 2021년 1만5735건 대비 45.6% 감소했다.
토지와 오피스텔의 경우도 거래량이 각각 12만7604건, 1만2138건으로 2021년 19만7031건, 1만8840건 대비 35.2%, 35.6% 줄었다.
지난해 가장 높은 가격으로 거래된 개별주택은 성남시 분당구에 위치한 단독주택으로 57억6000만원에 거래됐으며, 공동주택도 같은 지역에 위치한 아파트가 48억원에 매매돼 최고가를 기록했다.
최원삼 경기도 세정과장은 "공시가격은 과세뿐만 아니라 60여 개 각종 부담금 등의 기준이 되는 금액인 만큼 공정성을 유지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공시가격 변동추이를 면밀히 분석해 공시가격의 신뢰도를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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