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희 생가' 세 번째 찾은 尹 "위대한 미래 이어가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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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1일 경북 구미 방문을 마무리하며 고 박정희 전 대통령 생가를 방문했다고 대통령실이 밝혔다.
윤 대통령의 방문을 맞아 2000여 명의 시민들이 박 전 대통령 생가 입구 2km 전부터 "윤석열 대통령님", "사랑합니다"를 연호하며 환영했고, 윤 대통령은 시민들과 일일이 악수를 나누며 감사의 뜻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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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여 명의 시민들 "사랑합니다" 연호하며 환호
[더팩트ㅣ허주열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1일 경북 구미 방문을 마무리하며 고 박정희 전 대통령 생가를 방문했다고 대통령실이 밝혔다. 윤 대통령이 박 전 대통령 생가를 찾은 것은 국민의힘 대선 후보 시절인 2021년 9월 17일, 2022년 2월 18일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다.
김은혜 홍보수석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먼저 추모관에서 헌화와 분향 그리고 묵념을 올려 박 전 대통령에게 예를 표했다. 이어 박동진 생가 보존회 이사장으로부터 내부에 전시된 박 전 대통령과 고 육영수 여사의 생전 사진에 대한 소개를 듣고 환담을 나눴다.
윤 대통령은 방명록에 "위대한 지도자가 이끈 위대한 미래, 국민과 함께 잊지 않고 이어가겠습니다"라고 적었다.
윤 대통령의 방문을 맞아 2000여 명의 시민들이 박 전 대통령 생가 입구 2km 전부터 "윤석열 대통령님", "사랑합니다"를 연호하며 환영했고, 윤 대통령은 시민들과 일일이 악수를 나누며 감사의 뜻을 표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박 전 대통령 생가 방문에 앞서 구미 금오공과대학교에서 제1차 인재양성전략회의를 개최하고, 반도체 소재기업 SK실트론을 방문해 현장을 시찰했다.
sense83@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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