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마스크 해제 셋째날 443명 확진…전날 대비 90명 감소

김기열 기자 2023. 2. 1.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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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가 해제된 셋째 날에도 울산지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00명대로 감소했다.

1일 울산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까지 443명이 신규 확진돼 지역 누적 확진자는 64만7095명으로 늘었다.

이날 신규 확진자 중 해외유입 사례는 없었으며, 울산의 코로나 발생률은 57.7%로 전국 평균발생률 58.5%보다 낮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이날 코로나19 확진자 중 1명 시망해 지역 누적 사망자는 519명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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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2만420명 증가한 3019만7066명으로 나타났다. 신규 확진자 2만420명(해외유입 28명 포함)의 신고 지역은 서울 3276명(해외 3명), 부산 1519명, 대구 1080명(해외 3명), 인천 1126명(해외 8명), 광주 626명, 대전 571명, 울산 533명(해외 1명), 세종 136명, 경기 4735명(해외 2명), 강원 610명, 충북 755명, 충남 754명, 전북 802명, 전남 771명, 경북 1231명(해외 2명), 경남 1502명, 제주 386명, 검역 과정 7명이다. ⓒ News1 김초희 디자이너

(울산=뉴스1) 김기열 기자 =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가 해제된 셋째 날에도 울산지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00명대로 감소했다.

1일 울산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까지 443명이 신규 확진돼 지역 누적 확진자는 64만7095명으로 늘었다.

구·군별로는 중구 64명, 남구 120명, 동구 52명, 북구 121명, 울주군 86명이다.

이는 전날 533명 보다 90명이 감소했으며, 마스크착용 해제 첫 날(532명) 주말PCR 진단검사 건수가 증가한 영향으로 전날(195명) 대비 337명이 증가한 이후 사흘 연속 감소세를 이어갔다.

이날 신규 확진자 중 해외유입 사례는 없었으며, 울산의 코로나 발생률은 57.7%로 전국 평균발생률 58.5%보다 낮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0시 기준 울산에선 모두 3742명이 치료를 받고 있다. 이 중 재택 치료자는 3729명, 병상 치료자는 13명이다. 병상 가동률은 17.3%(13/75)까지 떨어졌다.

이날 코로나19 확진자 중 1명 시망해 지역 누적 사망자는 519명으로 늘었다. 다만 치명율은 0.08%로 전국 평균(0.11%) 보다 낮은 수준을 유지했다.

kky06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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