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태로운 이지아, 찢어진 귓가…‘판도라’ 포스터 궁금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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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도라 : 조작된 낙원' 이지아의 귀가 찢어진 버전의 포스터가 공개됐다.
'판도라 : 조작된 낙원'은 누구나 부러워하는 인생을 사는 여성이 잃어버렸던 과거의 기억을 회복하면서 자신의 운명을 멋대로 조작한 세력을 응징하기 위해 펼치는 복수극.
이지아는 '판도라 : 조작된 낙원'에서 가족을 위해서라면 목숨도 아깝지 않은 홍태라를 통해 '복수의 화신'으로 변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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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도라 : 조작된 낙원’ 이지아의 귀가 찢어진 버전의 포스터가 공개됐다.
‘판도라 : 조작된 낙원’은 누구나 부러워하는 인생을 사는 여성이 잃어버렸던 과거의 기억을 회복하면서 자신의 운명을 멋대로 조작한 세력을 응징하기 위해 펼치는 복수극. ‘펜트하우스’ ‘황후의 품격’ ‘아내의 유혹’ 등을 집필한 흥행메이커 김순옥 작가가 크리에이터로 참여한 가운데 그의 사단인 현지민 작가와 ‘원더우먼’ ‘굿캐스팅’ 최영훈 감독이 뭉친 작품이다.
앞서 홍태라(이지아 분)의 핏빛 복수를 알리는 티저 영상과 포스터가 화제를 불러모은데 이어 이번에는 ‘귀 크랙’ 포스터가 공개됐다. 찢어진 귓가가 그의 완벽하고 행복한 삶을 위협하는 균열을 암시하듯 아슬아슬하다. 특히 ‘나의 완벽한 삶은 누군가의 계획이었다’라는 문구가 궁금증을 자아낸다.
이지아는 ‘판도라 : 조작된 낙원’에서 가족을 위해서라면 목숨도 아깝지 않은 홍태라를 통해 ‘복수의 화신’으로 변모한다. 홍태라는 자신의 삶이 누군가의 계획이었다는 무서운 진실을 마주하게 되면서 나락에 빠뜨린 배후를 찾아 응징하고 사랑하는 가족을 지키기 위해 스스로를 내던지는 캐릭터다.
tvN 새 토일드라마 ‘판도라 : 조작된 낙원’은 오는 3월 11일(토) 밤 9시 10분 첫 방송 예정이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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