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천지역 조합장선거 지각변동… 출마포기·신규진입 '요동'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제3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에 출마하는 화천지역 후보들이 표심잡기에 들어간 가운데 일부 후보가 사퇴하고 새 후보가 진입하는 등 요동치고 있다.
화천지역에는 화천농협과 간동농협, 화천군산림조합 3곳에서 조합장 선거가 이뤄지며 총 8명의 후보가 진용을 갖추고 물밑경쟁을 벌이고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제3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에 출마하는 화천지역 후보들이 표심잡기에 들어간 가운데 일부 후보가 사퇴하고 새 후보가 진입하는 등 요동치고 있다.
화천지역에는 화천농협과 간동농협, 화천군산림조합 3곳에서 조합장 선거가 이뤄지며 총 8명의 후보가 진용을 갖추고 물밑경쟁을 벌이고 있다.
화천농협은 지난 달 열린 입후보설명회에 참석했던 이병찬씨가 출마를 포기함에 따라 현 김명규(62)조합장과 정덕후(63) 전 조합장의 리턴매치가 확정됐다.
간동농협 조합장 후보는 방만식(57)전 이사, 이태호(68)전 대의원, 오흥선(58)전 대의원, 황창덕(56)전 전무 등 4명이 거론됐으나 뒤늦게 조영운(55)전 간척2리 이장이 출사표를 던져 새국면을 맞고 있다. 김승암 현 조합장의 3선 연임제한으로 무주공산이 된 간동농협은 5명의 후보가 치열한 경쟁을 예고하고 있다.
화천군산림조합은 3선에 도전하는 신준현(69)현 조합장과 지난 선거에 낙선한 이정춘(62)전 감사의 맞대결이 예상됐다.
하지만 최근 이 전 감사가 일신상의 사유로 불출마 하기로 함에 따라 현재 신 조합장의 무혈입성이 유력한 상태다. 오는 21~22일 입후보등록까지 현 상태로 유지되면 신 조합장은 무투표 당선으로 3선고지에 오른다.
한 조합원은 “화천지역 조합장 후보들이 설 이후 본격적인 표심잡기에 나서면서 후보들간의 비방전, 조합원간 편가르기 등 과열양상도 우려된다”며 “후보들 마다 자신들의 비전을 알리는데 중점을 두고 선의의 경쟁을 해야 할 것”이라고 조언했다.
Copyright © 강원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남진 "김기현 지지 아냐, 꽃다발도 그쪽이 준비한 것...김연경에게 너무 미안"
- "불황요?" 강릉 아파트 신축사업 여전히 활황… 1월 사업승인 22건, 분양률 9대1
- 유상범 "이재명 대표는 징역 10년 이상 중범죄자...구속영장 청구될 것"
- 철원 최전방서 10년째 평화 기도하는 '일본 모자 스님' 무슨 사연 있길래?
- [천남수의 視線] 난방비 폭탄에 나경원의 ‘솔로몬’이 떠오른 이유
- 법인차는 이르면 7월부터 연두색 번호판 단다…국민 84% “전용번호판 도입해야”
- 강원도 강릉 2청사 개청, 본청 실국 감축 불가피
- “말투 기분나빠” 차에서 여중생 폭행한 20대, 항소심서 형량 늘어
- 제1052회 로또 1등 11명…당첨금 각 23억4000만원
- [막뉴스] 손흥민 선수가 춘천시에 500만원을 기부한 이유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