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소더비가 사랑한 책들·수호자들

신재우 기자 입력 2023. 2. 1.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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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미술품 경매사 소더비에서 거래된 책과 고문서를 다룬 '소더비가 사랑한 책들'(틈새책방)이 나왔다.

그간 수억원에 거래된 '베이 시편집', 루터의 '95개조 반박문' 등에 대한 흥미로운 이야기를 다룬다.

고문서 경매를 통해 우리는 물건을 구매하는 것이 곧 물건에 담긴 시간과 역사를 소유하는 것이라는 사실을 깨닫는다.

장편소설 '수호자들'(하빌리스)은 무고한 장기수들의 결백을 증명하고 이들을 석방하는 '수호자 재단'이라는 비영리 단체에 대한 이야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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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소더비가 사랑한 책들 (사진=틈새책방 제공) 2023.02.0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신재우 기자 = 세계적인 미술품 경매사 소더비에서 거래된 책과 고문서를 다룬 '소더비가 사랑한 책들'(틈새책방)이 나왔다.

그간 수억원에 거래된 '베이 시편집', 루터의 '95개조 반박문' 등에 대한 흥미로운 이야기를 다룬다. 각 서적의 사례를 통해서는 그 가치를 파악할 수 있다. 공통적인 특징이라면 경매를 통해 매겨진 가격에는 희소성과 함께 서사가 있다는 것이다. 고문서 경매를 통해 우리는 물건을 구매하는 것이 곧 물건에 담긴 시간과 역사를 소유하는 것이라는 사실을 깨닫는다.

[서울=뉴시스] 수호자들 (사진=하빌리스 제공) 2023.02.0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미국의 베스트셀러 작가 존 그리샴이 법정소설로 돌아왔다. 장편소설 '수호자들'(하빌리스)은 무고한 장기수들의 결백을 증명하고 이들을 석방하는 ‘수호자 재단’이라는 비영리 단체에 대한 이야기다.

변호사 키스 루소가 산탄총에 맞아 숨지는 사건이 발생하며 소설은 시작된다. 한때 루소의 의뢰인이었던 퀸시 밀러는 종신형을 선고받지만 그는 22년째 무죄를 주장한다. 그런 밀러 앞에 사제복을 입은 변호사 컬런 포스트가 등장해 그의 결백을 증명하는 일을 돕는다.

☞공감언론 뉴시스 shin2ro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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