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인]금양그린파워, 증권신고서 제출…3월 코스닥 상장

김응태 2023. 2. 1.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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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재생에너지 토탈 솔루션 기업 금양그린파워가 금융감독원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코스닥 상장을 위한 기업공개(IPO)에 돌입한다고 1일 밝혔다.

1993년 설립된 금양그린파워는 화공, 산업, 발전에 축적된 역량을 기반으로 풍력, 태양광, 연료전지 등 신재생에너지 플랜트 전 분야에 걸친 라인업과 관련해 수주 및 개발·투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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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응태 기자] 신재생에너지 토탈 솔루션 기업 금양그린파워가 금융감독원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코스닥 상장을 위한 기업공개(IPO)에 돌입한다고 1일 밝혔다.

금양그린파워의 총 301만주를 공모한다. 희망 공모가 범위는 6700원~8000원이며, 최대 공모금액은 240억원이다. 오는 23~24일 수요예측을 진행해 최종 공모가를 확정한다. 내달 2~3일 청약을 실시하고, 3월 내 코스닥에 상장할 예정이다. 상장 주관사는 삼성증권이다.

1993년 설립된 금양그린파워는 화공, 산업, 발전에 축적된 역량을 기반으로 풍력, 태양광, 연료전지 등 신재생에너지 플랜트 전 분야에 걸친 라인업과 관련해 수주 및 개발·투자하고 있다.

금양그린파워는 상업시설에서 첫 사업을 시작해 지역적 특성을 살려 울산석유화학단지를 중심으로 한 화공 플랜트 시장으로 진출했다. 이후 국내 산업 성장 흐름에 맞추어 산업 및 발전 플랜트, 신재생에너지 사업으로 적용 범위를 확장했다. 또 준공 이후 개발·투자 및 운영, 경상 정비 영역까지 사업 분야를 수평적으로 확장시키며 안정적인 현금 흐름을 창출했다.

지난해 3분기 누적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648억원, 84억원으로 집계됐다. 전년 대비 매출액은 29.2%, 영업이익은 90.9% 증가했다.

금양그린파워는 보은 연료전지 발전 프로젝트, 태백·삼척·경주 풍력 발전 프로젝트 등에 지분 투자를 추진 중이다. 오는 2024년 하반기부터는 상업 운전 및 발전 매출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향후 신재생에너지 분야 글로벌 기업과의 공동 투자 및 협업을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더 강화할 예정이다. 이윤철 금양그린파워 대표는 “30여년간 축적된 회사의 우수한 기술력, 플랜트 수주 경쟁력 및 다수의 수주 레퍼런스에 기반해 신재생에너지 수주 포트폴리오를 확대하고 신재생에너지 발전 파이프라인을 더욱 다양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응태 (yes010@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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