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비처, '에릭센급 아냐' 혹평에도 자신만만 "난 지금 전성기야"

박재호 기자 2023. 2. 1.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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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셀 자비처(28)가 자신에게 쏟아진 혹평을 뒤로하고 자신만만한 모습을 보였다.

맨유는 1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바이에른 뮌헨에서 마르셀 자비처를 임대 영입했다"라며 "계약 기간은 2023년 6월까지"라고 공식 발표했다.

1일 맨유 공식 홈페이지에 따르면 자비처는 "가끔 인생에서 빠르고 중요한 결정을 내려야 할 때가 있다. 이적은 내게 옳은 선택"이라며 "나는 경쟁해야 한다. 맨유의 승리와 이번 시즌 목표를 돕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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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셀 자비처. 사진┃뉴시스/AP

[STN스포츠] 박재호 기자 = 마르셀 자비처(28)가 자신에게 쏟아진 혹평을 뒤로하고 자신만만한 모습을 보였다.

맨유는 1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바이에른 뮌헨에서 마르셀 자비처를 임대 영입했다"라며 "계약 기간은 2023년 6월까지"라고 공식 발표했다.

이로써 맨유는 장기 부상으로 이탈한 크리스티안 에릭센의 대체자 찾기에 성공했다. 하지만 자비처의 영입을 부정적으로 보는 시각도 있다. 1일 영국 언론 '스카이 스포츠'에 따르면 리버풀 출신 디트마르 하만은 자비처가 맨유에서 당장 영향력을 주지 못할 것으로 예상했다.

하만은 "맨유와 첼시가 자비처에게 관심을 보인다는 것에 무척 놀랐다. 그가 당장 도움을 줄 만한 선수라고 생각하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일침을 가했다.

특히 자비처가 에릭센처럼 창조성을 지닌 미드필더가 아님을 강조했다. 그는 "에릭센을 대체할 선수는 아니다. 자비처는 풀백으로 뛰었던 적이 있다. 좋은 활동량을 가진 박스 투 박스 미드필더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갑작스레 성사된 이적에 팬들과 전문가들의 다양한 평가가 잇따르고 있다. 그러나 자비처 본인은 자신에 찬 모습이다. 1일 맨유 공식 홈페이지에 따르면 자비처는 "가끔 인생에서 빠르고 중요한 결정을 내려야 할 때가 있다. 이적은 내게 옳은 선택"이라며 "나는 경쟁해야 한다. 맨유의 승리와 이번 시즌 목표를 돕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나는 선수로서 최전성기에 와있다. 많은 경험과 에너지를 줄 수 있다. 감독과 동료 팬들에게 내 능력을 보여주고 싶다"고 자신했다.

STN스포츠=박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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