룰루메딕 "해외서 아프면 치료" '글로벌 케어 멤버쉽' 사업 시작

강중모 2023. 2. 1. 17:2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룰루메딕이 전세계에 진출한 한국 기업 임직원의 전문적 건강관리를 위해 글로벌케어 멤버쉽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일 밝혔다.

룰루메딕은 전세계 1000만 사용자를 확보하고 있는 50년 역사의 글로벌케어 회사 어시스트카드의 한국 법인인 'ACEMA KOREA'와의 협업으로 글로벌케어 멤버쉽 서비스에 나선다.

우성한 대표이사는 "보험과 결합된 글로벌 서비스가 룰루메딕의 핵심 경쟁력"이라면서 "향후 전세계에 한국 의사를 수출하는 교두보가 되겠다"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비대면 진료와 응급상황 발생시 이송 및 후송까지
룰루메딕의 글로벌케어 멤버쉽 서비스의 구조. 룰루메딕 제공.

[파이낸셜뉴스] 룰루메딕이 전세계에 진출한 한국 기업 임직원의 전문적 건강관리를 위해 글로벌케어 멤버쉽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일 밝혔다.

룰루메딕은 전세계 1000만 사용자를 확보하고 있는 50년 역사의 글로벌케어 회사 어시스트카드의 한국 법인인 'ACEMA KOREA'와의 협업으로 글로벌케어 멤버쉽 서비스에 나선다.

이번 협업 프로그램은 한국 의료진과의 자유로운 연결, 응급 상황 발생 시 한국 또는 접국으로의 이·후송, 현지병원 방문 시 지불보증 등이 포함된 토탈 건강관리 서비스다.

이 서비스는 한국인 뿐 아니라, 외국인 직원까지 가입이 가능하며, 전세계 197개국, 3000개의 주요 도시, 2만7000개의 의료기관의 제휴를 통해 이뤄진다.

특히 의료의 신뢰도가 낮은 국가에 진출할 경우에도 한국 수준의 의료 서비스를 경증, 만성, 응급에 맞춰 제공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엔데믹 이후 글로벌 진출을 가속화하는 기업에게 희소식이 될 전망이다.

룰루메딕은 해외 의료기관을 이용해야 하는 경우 의료진을 통한 통역 지원, 비대면 영상 판독, 24시간 상시 의료 상담, 의료비 지불보증과 같은 종합적인 의료 서비스를 제공한다.

긴급 시 질병 위험도에 따라 타국에서도 인접국 혹은 한국으로 이송하기 위한 에어-엠뷸런스를 사용할 수 있다. 해외 의료 체계에 낯선 환자들의 경우 개별적으로 의료기관을 직접 찾을 필요 없이 룰루메딕 자체의 비대면 진료를 통해 한국 의사의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또 서비스는 룰루메딕의 의료진 네트워크와 플랫폼 서비스, ACEMA KOREA와의 글로벌 제휴, 독자적인 보험 제휴 서비스를 통해 구성된다.

우성한 대표이사는 “보험과 결합된 글로벌 서비스가 룰루메딕의 핵심 경쟁력”이라면서 “향후 전세계에 한국 의사를 수출하는 교두보가 되겠다”고 밝혔다.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