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로 여행갈 이유 하나 더 생겼다는데…
싱가포르에 대한 이미지는 뚜렷하다. 깨끗함과 안전, 그리고 볼거리와 맛 등을 꼽을 수 있다. 이런 매력은 싱가포르를 향한 여행 기대로 이어진다. 여기에 최근 한 가지가 더 생겼다. 드라마 ‘작은 아씨들’이다.
특히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은 또 다른 힘은 이국적인 풍광의 촬영지였다. 바로 싱가포르의 주요 명소가 배경으로 등장한 덕에 극의 재미를 훨씬 더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싱가포르관광청은 인기리에 연재된 나 작가의 웹툰 ‘간 떨어지는 동거’의 속편으로 공개했던 스핀오프 이야기 ‘여우담:스윗싱가포르’를 이번 이모티콘에 적극 활용했다. 이 밖에도 나 작가와 함께 ‘간 떨어지는 동거’의 대표커플 ‘여우담(신우여와 이담)’의 드라마 ‘작은 아씨들’ 속 싱가포르 명소 방문기도 담아냈다.
총 16종인 이모티콘은 ‘작은 아씨들’을 패러디한 이모티콘과 ‘여우담:스윗싱가포르’ 일부 장면을 활용한 이모티콘 14종에 각 브랜드 이모티콘 2종을 더해 구성했다. 나 작가의 섬세하고 다채로운 색감의 그림체는 싱가포르 명소를 더욱 생생하게 그렸다. 반짝이는 모션 효과를 통해 아름다운 싱가포르의 야경도 훌륭하게 표현해 싱가포르 여행에 대한 기대감을 불러일으킨다.
안젤린 탕 싱가포르관광청 소장은 “한국 내 시청률 뿐 아니라 넷플릭스와 티빙에서 세계적 인기몰이를 한 ‘작은 아씨들’에 공개한 싱가포르의 아름다움을 더욱 많은 소비자들과 공유하기 위해 이모티콘을 출시했다”며 “이모티콘 속 싱가포르의 모습을 보며 싱가포르 여행에 대한 관심이 더욱 증가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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