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다-아이엠택시, 합병 추진…카카오모빌 대항마 뜨나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모빌리티 플랫폼 '타다' 운영사 브이씨엔씨(VCNC)와 아이엠(i.M)택시를 운영하는 진모빌리티가 합병을 추진한다.
1일 업계에 따르면 브이씨엔씨 및 브이씨엔씨 최대 주주인 모바일 금융 서비스 '토스' 운영사 비바리퍼블리카는 진모빌리티와 지분 교환 방식의 합병을 검토하고 있다.
타다 측과 진모빌리티는 이 지분의 교환 비율 등을 비롯한 구체적인 합병 방식을 논의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연합뉴스) 임성호 기자 = 모빌리티 플랫폼 '타다' 운영사 브이씨엔씨(VCNC)와 아이엠(i.M)택시를 운영하는 진모빌리티가 합병을 추진한다.
1일 업계에 따르면 브이씨엔씨 및 브이씨엔씨 최대 주주인 모바일 금융 서비스 '토스' 운영사 비바리퍼블리카는 진모빌리티와 지분 교환 방식의 합병을 검토하고 있다.
앞서 비바리퍼블리카는 2021년 10월 쏘카로부터 브이씨엔씨 지분 60%를 인수한 바 있다. 타다 측과 진모빌리티는 이 지분의 교환 비율 등을 비롯한 구체적인 합병 방식을 논의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업계에서는 양측이 합병 추진을 통해 플랫폼 택시 업계 1위인 카카오모빌리티와 대형 택시 시장에서 맞설 경쟁력을 갖추려는 것으로 해석한다.
타다 관계자는 "합병을 논의 중이며, 현재 협의 초기 단계로 아직 확정된 내용은 없다"면서 "지분 교환이 아닌 매각 방식 등의 합병은 고려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sh@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채상병 전 대대장 "해병대서 왕따…정신병원에 입원한다" | 연합뉴스
- 인천 송도 길거리서 패싸움 중 칼부림…30∼40대 3명 구속 | 연합뉴스
- 김호중 모교 설치된 '트바로티 집' 현판 결국 철거됐다 | 연합뉴스
- "또래 학생 불러내 폭행하고 옷 벗겨 촬영"…경찰, 고교생 수사 | 연합뉴스
- KBS '음주 뺑소니' 김호중 한시적 출연 정지…"심각한 물의" | 연합뉴스
- "나 엄마 친구야 빨리 타" 아산서 초등생 납치 미수 신고 접수 | 연합뉴스
- 삼성전자 기흥캠퍼스서 직원 2명 방사선 피폭(종합2보) | 연합뉴스
- 경북 구미서 일가족 3명 숨진 채 발견 | 연합뉴스
- "제가 그 암캐입니다"…석달전 모욕 되갚은 伊총리 | 연합뉴스
- 태국 왕궁 유적지서 아이 소변 누인 중국인 추정 부모에 '공분'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