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7년만에 시민사회단체연대와 소통 자리 갖는다

이정민 기자 2023. 2. 1.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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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는 2일 오전 도청 본관 4층 탐라홀에서 제주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와 소통간담회를 가진다고 1일 밝혔다.

제주도에 따르면 이번 간담회는 민선8기 공약과 도내 주요 현안에 대해 도민사회와 소통하며 제주의 미래비전을 함께 설계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오영훈 지사를 비롯한 도 실·국장과 도내 12개 시민사회단체 대표가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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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2일 오전 도청 탐라홀 도내 12개 시민사회단체 대표 참석
제2공항 갈등·제주형 행정체제 도입 등 주요 의제로 토론

[제주=뉴시스] 제주도청 전경. (사진=제주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제주=뉴시스] 이정민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2일 오전 도청 본관 4층 탐라홀에서 제주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와 소통간담회를 가진다고 1일 밝혔다. 2016년 이후 7년 만이다.

제주도에 따르면 이번 간담회는 민선8기 공약과 도내 주요 현안에 대해 도민사회와 소통하며 제주의 미래비전을 함께 설계하기 위해 마련됐다. 제주 제2공항 갈등, 제주형 행정체제 도입, 국제자유도시와 제주특별법 개정 등이 주요 의제로 다뤄질 예정이다.

간담회에는 오영훈 지사를 비롯한 도 실·국장과 도내 12개 시민사회단체 대표가 참석한다. 연대회의 측이 의제별 제안 설명에 오 지사가 답변하고 토론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송창윤 도 소통청렴담당관은 “자유로운 소통을 통해 제기된 다양한 의견은 심도 있는 검토를 거쳐 정책 수립에 활용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단체와 지속적으로 소통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도와 연대회의간 간담회는 지난 2015년 7월 처음 열렸고 같은 해 9월과 2016년 6월 등 지금까지 총 세 차례 개최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73jml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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