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춘월담' 왕세자 박형식, tvN 흥행 신화 이어갈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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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세자가 된 배우 박형식이 tvN 드라마의 흥행 신화를 이어갈까.
1일 tvN 새 월화드라마 '청춘월담'(극본 정현정·연출 이종재) 제작발표회가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현장에는 이종재 감독, 배우 박형식 전소니 표예진 윤종석 이태선이 참석해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청춘월담'은 미스터리한 저주에 걸린 왕세자 이환(박형식)와 일가족 살인사건의 범인으로 지목된 명문가 규수, 천재소녀 민재이(전소니)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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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왕세자가 된 배우 박형식이 tvN 드라마의 흥행 신화를 이어갈까.
1일 tvN 새 월화드라마 '청춘월담'(극본 정현정·연출 이종재) 제작발표회가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현장에는 이종재 감독, 배우 박형식 전소니 표예진 윤종석 이태선이 참석해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청춘월담'은 미스터리한 저주에 걸린 왕세자 이환(박형식)와 일가족 살인사건의 범인으로 지목된 명문가 규수, 천재소녀 민재이(전소니)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드라마 '백일의 낭군님'을 연출한 이종재 감독, '로맨스가 필요해' '연애의 발견' 정현정 작가가 뭉쳤다.
이종재 감독은 전작 '백일의 낭군님'을 통해 청춘 사극 장르의 기틀을 잡았다는 호평을 받았다. 방영 당시 시청률 14%라는 '신화'적인 기로글 내며 월화 안방극장을 사로잡았던 그가 수년 만에 새롭게 같은 장르의 작품을 들고 동시간대에 돌아오는 상황. 그는 "젊은 친구들과 잘 할 수 있을지 걱정했는데 다행히 호흡이 잘 맞는다. 연기들도 잘해줬고 친구들이 정말 착하다. 아마 화면에서도 많이 느껴지실 것"이라고 자신했다.
주인공 박형식은 저주에 걸린 왕세자 이환 역을 맡았다. 2017년 '화랑' 이후 6년 만의 사극 출연이다. 이날 박형식은 "조선시대는 처음이다. 오랜만에 사극을 하게 됐는데, 대본을 읽으며 이야기에 빠져 들었다. 어느 순간 끝까지 읽게 됐고 다음 내용이 궁금해졌다"라고 출연 이유를 밝혔다. 이종재 감독을 향한 믿음도 드러냈다.
왕세자 역을 맡은 박형식은 "왕세자 의상은 처음 입어봤다. 옷이 해질 때까지 오랜 시간 동안 이 옷을 입고 촬영했고, 어느 순간 이환 같은 삶을 살아온 것 같은 느낌을 받았다"라고 이야기하며 작품에 공을 들였다고 밝혔다. 또한 '저주받은 왕세자'가 주변 인물로 인해 변화하게 되는 이환의 성장 서사를 기대해 달라고 당부해 기대감을 더했다.
전소니가 연기하는 민재이는 남장 여자 캐릭터다. 전소니는 "궁에도 있어보고 담도 넘어보고 정말 많은 것을 해볼 수 있었다"라며 촬영 소감을 밝혔다. 특히 박형식과의 로맨스를 언급하며 "동궁전에서 찍은 장면이 있다. 그 장면이 두렵기도 하고 무섭기도 했는데 상대방이 연기를 끌어갈 때가 있다. (박형식이) 잘 끌어줘서 걱정 없이 찍었다"라며 두 사람의 로맨스 호흡에 대해서도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종재 감독은 "재미있는 지점도 있고 뭉클한 지점도 나온다. 여러 장르의 이야기와 다섯 배우의 훌륭한 연기를 보시게 될 것"이라고 귀띔했다. 장가람 역을 맡아 첫 사극에 도전하게 된 표예진은 "다섯 인물 모두가 넘어야 할 담이 있다. 그 담을 어떻게 뛰어넘고 각자의 인생을 잘 만들어 나가는지 지켜보고 응원해 달라"고 당부했다.
'청춘월담'은 6일 저녁 8시 50분 첫 방송한다.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tvN]
박형식 | 전소니 | 청춘월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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