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노베이션아카데미, 전영표 제2대 학장 취임식

(서울=뉴스1) 정은지 기자 = 이노베이션아카데미는 전영표 제2대학장이 1일부터 공식 업무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전영표 신임 학장은 취임사에서 △프랑스에서 개발한 교수, 교재, 학비가 없는 3무(無) 교육철학을 표방하는 SW개발자 육성과 △산업수요형 새로운 SW 인력양성 프로그램(가칭, 프로젝트-X) 개발·보급·확산 △SW생태계 활성화 등을 통해 SW 인재양성으로 디지털 대전환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이노베이션아카데미가 지속가능하고 발전적인 도약을 통해 안정적인 SW인재양성 기관으로 거듭나기 위한 제2단계 발전방안을 마련해 추진하겠다고 다짐을 더했다.

전영표 학장은 KAIST 전산학 박사로 벤처1세대 기업의 개발총괄을 맡았으며, 공공과 민간에서 융합 소프트웨어 PM, 창업, 컨설턴트, 개발총괄 등 ICT 분야 전반에 걸쳐 폭넓은 경험과 업무추진력을 갖춘 리더로 평가받고 있다. 최근에는 서강대와 연세대 교수로 재직하며 ICT 분야 인재를 양성해 왔다.

전 신임 학장의 오는 2026년 1월 31일까지로 3년간 직을 수행할 예정이다.

ejjung@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