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첨단산단, 나눔마켓·행복트럭 가동…방역단도 운영

기사내용 요약
`산단 사회적 가치 커뮤니티' 정기회의서 올해 중점 추진 활동 발표

[광주=뉴시스] 배상현 기자 = 광주 첨단산단에 입주기업과 근로자 복지 등을 위해 나눔마켓과 행복트럭이 운영된다.

광주테크노파크는 사회적 가치 서비스 제공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광주첨단산단 사회적 가치 커뮤니티(이하 커뮤니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커뮤니티는 공공기관의 사회적 가치 실현을 목표로 광주첨단국가산업단지 내 광주테크노파크 등 14개 기관·단체로 결성돼 지역공동체와 함께 다양한 사회적 가치 실현 활동들을 추진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는 이용범 광주첨단산단경영자협의회장 등 14개 기관·단체장이 참석해 올해 첨단산단 입주기업인과 지역민에게 사회적 가치 서비스 제공을 위한 협력방안을 모색했다.

이날 정기회의에서 광주재능기부센터 장우철 대표의 `나눔문화 확산을 위한 협력방안'강연을 듣고 나눔을 키워드로 한 다양한 활동을 커뮤니티에서 추진하기로 했다.

커뮤니티는 2023년 중점 추진 활동으로 ▲지역사회 나눔과 자원순환을 위한 첨단산단 나눔마켓 ▲산단역량강화를 위한 ESG포럼 ▲산단입주기업 및 근로자 복지를 위한 행복트럭 ▲근로자 안전을 위한 방역단 등을 운영할 계획이다.

행복트럭은 근로자를 위한 간식배달 서비스 등을 준비하고 있다.

이용범 커뮤니티 회장은 “커뮤니티 출범 이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하면서 협력관계를 구축해 왔다”며 “이런 협력을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나눔을 실현하기 위해 커뮤니티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확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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