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6일부터 ‘뉴:홈’ 1798호 사전청약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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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는 6일부터 공공분양주택 '뉴:홈' 1798호의 사전청약 특별공급 접수를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뉴:홈은 청년·서민 주거안정을 위한 공공분양주택 50만호 공급계획의 정책 브랜드다.
이번 공급 주택은 고양창릉 877호, 양정역세권 549호, 남양주진접2 372호다.
나눔형은 전체 공급물량의 80%를 미혼 청년(15%), 생애최초 주택 구입자(25%), 신혼부부(40%)에 공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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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형에 '미혼 청년 특공' 첫 도입
[헤럴드경제=고은결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는 6일부터 공공분양주택 ‘뉴:홈’ 1798호의 사전청약 특별공급 접수를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뉴:홈은 청년·서민 주거안정을 위한 공공분양주택 50만호 공급계획의 정책 브랜드다. 개인별 상황과 여건을 고려한 주택을 선택할 수 있도록 나눔형, 선택형, 일반형 등 3가지 유형으로 공급된다.
이번 공급 주택은 고양창릉 877호, 양정역세권 549호, 남양주진접2 372호다. 특별공급 접수는 이달 6일부터 10일까지 진행된다. 이후 13일부터 17일까지 일반공급 신청을 받는다. 당첨자는 30일 발표한다.
고양창릉과 양정역세권은 나눔형으로, 남양주진접2는 일반형 방식으로 공급된다. 추정 분양가는 고양창릉의 경우 2억9000만원~5억5000만원, 양정역세권은 3억원~4억2000만원, 남양주진접2는 3억1000만원~3억3000만원 수준이다.
신청 자격은 사전청약 입주자모집 공고일 기준, 서울·경기·인천에 거주 중인 무주택세대구성원으로 입주자저축(주택청약종합저축 또는 청약저축) 가입자여야 한다. 소득·자산 요건도 충족해야하므로 개별적으로 입주자모집 공고문을 확인해야 한다.
나눔형은 전체 공급물량의 80%를 미혼 청년(15%), 생애최초 주택 구입자(25%), 신혼부부(40%)에 공급한다. 19~39세 미혼 청년 대상의 청년 특공은 이번에 처음 도입된다. 과거 주택 소유 이력이 없는 무주택 청년만 신청 가능하다.
특히 근로자 또는 자영업자로서 신청자 본인이 5년 이상 소득세를 납부한 청년, 예비신혼부부, 혼인 2년 이내이거나 2세 이하의 자녀를 둔 신혼부부, 2세 이하의 자녀를 둔 한부모가족은 유형별 공급물량의 30%에 대해 우선공급 받을 수 있다.
최대 5억원 한도 내에서 분양가 80%를 최장 40년간 소득, 시장금리 등에 따라 연 1.9~3.0%로 빌릴 수 있는 나눔형 분양주택 전용 주택담보 대출상품도 이용할 수 있다.
일반공급은 전체 공급물량의 20%가 공급된다. 입주자저축 1순위자(입주자저축에 가입해 1년이 지난 자로 매월 약정납입일에 월납입금을 12회 이상 납입한 자)의 경우 우선공급 받을 수 있다.
일반형은 일반공급 비중을 기존 15%에서 30%로 확대하고 추첨제(일반공급 물량의 20%)를 신설했다. 특별공급은 신혼부부(20%), 생애최초(20%), 기관 추천(15%), 다자녀 가구(10%), 노부모부양(5%) 유형으로 신청 가능하다.
ke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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