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시민사회연대와 제주 2공항 등 논의…소통간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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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8기 제주도정과 도내 시민단체들이 만나 소통 간담회를 진행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지속가능한 제주를 만들어나가기 위해 제주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이하 연대회의)와 2일 오전 10시30분부터 제주도청 본관 4층 탐라홀에서 소통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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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스1) 강승남 기자 = 민선8기 제주도정과 도내 시민단체들이 만나 소통 간담회를 진행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지속가능한 제주를 만들어나가기 위해 제주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이하 연대회의)와 2일 오전 10시30분부터 제주도청 본관 4층 탐라홀에서 소통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민선8기 공약과 도내 주요 현안에 대해 도민사회와 소통하며 제주의 미래비전을 함께 설계하기 위한 자리다.
연대회의 간담회는 지난 2016년 마지막으로 개최된 이후 처음으로 마련됐다.
간담회 의제는 제주 제2공항 관련 갈등 문제, 제주형 행정체제 도입, 국제자유도시와 제주특별법 개정 등이다.
제주도에서는 오영훈 지사와 각 실국장, 시민사회단체측에서는 박오순.이양신 연대회의 공동대표와 도내 12대 시민사회단체 대표가 참석한다.
간담회는 연대회의의 의제별 제안 설명에 오영훈 지사가 답변하고 자유롭게 토론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송창윤 제주도 소통청렴담당관은 "이번 간담회는 시민사회단체와 제주도정 간 소통 창구를 다시 활성화하는데 큰 의의가 있다"며 "자유로운 소통을 통해 제기된 다양한 의견은 심도 있는 검토를 거쳐 정책 수립에 활용하고, 향후 시민사회단체와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ks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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