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릭센 대체자로 '일본 MF' 올 뻔했다, 누구?

2023. 2. 1.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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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핵심 미드필더 크리스티안 에릭센이 장기 부장을 당했다.

에릭센은 지난 29일 영국 맨체스터의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2022-23시즌 FA컵 32강 레딩과 경기에서 발목 부상을 당했다. 맨유는 최소 4월, 5월이 돼야만 에릭센이 다시 경기에 뛸 수 있다고 전했다.

이에 맨유는 에릭센 대체자를 빨리 구해야 했다. 겨울 이적마감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래서 선택한 이가 마르셀 자비처(바이에른 뮌헨)였다. 그는 임대로 맨유 유니폼을 입었다. 맨유는 급한 불을 끌 수 있었다.

맨유가 에릭센 대체자를 발 빠르게 물색하는 과정에서 또 한 명의 미드필더가 유력한 후보로 거론됐다는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주인공은 일본 대표팀 미드필더 카마다 다이치(프랑크푸르트)였다.

영국의 '스포츠몰'은 "맨유가 1월 이적시장이 끝나기 직전 카마다의 소속팀 프랑크푸르트에 연락해 이적을 논의했다"고 보도했다.

영국의 '데일리 메일' 역시 "카마다는 6월에 프랑크푸르트와 계약이 만료된다. 맨유는 카마다 이적에 대해 프랑크푸르트에 문의했다. 이 공격형 미드필더는 올 시즌 분데스리가에 16경기 출전해 7골5도움으로 활약했다. 모든 대회를 포함하면 12골5도움을 기록했다. 또 그는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일본의 4경기에 모두 출전했다"고 전했다.

이어 이 매체는 "프랑크푸르트가 오는 6월 자유 이적으로 카마다를 잃는 것을 원하지 않는다. 때문에 1월에 이적할 가능성이 있었다"고 덧붙였다.

영국의 '데일리 스타'도 "맨유는 이적 마감시간이 종료되기 불과 몇 시간 전에 카마다 영입을 문의했다. 이적시장이 닫히기 전에 마지막으로 영입을 노린 것"이라고 설명했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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